‘엽기적인 그녀’ 최로운, 깜찍 매력으로 현장 압도…’엄마미소’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엽기녀' 최로운 / 사진제공=래몽래인, 화이브라더스, 신씨네

‘엽기녀’ 최로운 / 사진제공=래몽래인, 화이브라더스, 신씨네

“사부님 제 누이입니다.”

‘엽기적인 그녀’ 주원이 원자의 스승으로 임명 된 첫 날, 그에게 공주 신분의 오연서를 처음 소개했던 깜찍한 목소리가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했다.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극본 윤효제, 연출 오진석)에서 원자 역할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아역 배우 최로운이 그 주인공이다.

극 중 원자(최로운)는 10년 전 모함을 받아 폐비가 된 어머니 한씨(이경화)의 부재로 휘종(손창민)과 혜명공주(오연서)의 각별한 보살핌 속에 자랐다. 한씨에 대한 사건은 까맣게 모른 채 중전박씨(윤세아)를 생모로 알고 자라 안타까움을 더한다.

하지만 늘 씩씩하고 혜명을 잘 따르는 원자는, 베껴 쓰기 벌을 받고 있는 그녀의 처소에 휘종의 흉내를 내며 방문하는 등 사랑스러운 매력을 마음껏 뿜어내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도 역시 최로운(원자 역)은 조선의 원자다운 복장을 갖추고 제법 의젓한 포스를 보이는가 하면 카메라와 눈을 마주치고 적극적으로 브이를 해 흐뭇한 웃음을 자아내는 상황.

또한 촬영이 시작되기 전 주원(견우 역), 오연서(혜명공주 역)와의 화목한 순간도 눈길을 끈다. 손을 건네는 오연서를 향해 가위바위보 게임을 제안하는 최로운의 장난꾸러기 같은 모습이 엄마 미소를 유발하고 있는 것.

이처럼 최로운은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며 형, 누나 배우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는 후문. 주원과는 스승과 제자 관계, 오연서와는 누이동생 사이로 함께하며 본 방송에서도 화기애애한 케미를 뽐내는 중이다.

특히 주원과 최로운의 드라마 속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최로운이 2013년 드라마 ‘굿 닥터’에서 주원의 어린 시절을 맡아 연기했던 인연이 있는 것. 때문에 이번 드라마에서 한층 뛰어난 호흡을 만들어내는데 한 몫하고 있다.

한편, ‘엽기적인 그녀’는 100% 사전제작 드라마로,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