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긴어게인’, 월요병을 퇴치할 본격 힐링 음악 여행기가 온다 (종합)

[텐아시아=이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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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도현, 이소라, 유희열, 방송인 노홍철이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열린 JTBC 예능 ‘비긴어게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사진=이승현 기자 lsh87@

오로지 음악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이소라-유희열-윤도현-노홍철, 네 사람의 특별한 여행이 시작된다.

JTBC ‘비긴어게인’ 제작발표회가 21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 JTBC 사옥에서 열렸다.

‘비긴어게인’은 국내 최고의 뮤지션 이소라-유희열-윤도현과 ‘음알못’(음악을 알지 못함)이지만 누구보다 음악을 사랑하는 동행 노홍철이 함께하는 프로그램.

이날 ‘비긴어게인’의 연출을 맡은 오윤환 PD는 다른 음악프로그램과 차별되는 ‘비긴어게인’만의 특징에 대해 말했다. 그는 “일단 음악 여행기이기 때문에 볼거리가 주는 재미가 있다. 또 다른 음악프로그램과는 달리 대결이나 승부 형식이 아니기 때문에 일요일 밤에 편하게 즐기면서 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일주일을 잘 마무리하고, 월요병을 치유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비긴어게인’을 통해 오랜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선 이소라는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이소라는 “혼자 집에만 있다가 밖으로 나와서 혼자가 아닌 다 같이 음악을 하면서 많이 배웠다”라며 “‘앞으로 노래를 좀 더 편하게 해도 되지 않을까? 노래를 좀 더 즐겁게 해도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처음으로 하게 됐다”고 말했다.

방송에서 처음으로 유희열-이소라와 함께 호흡을 맞춘 윤도현은 “셋이 함께 음악을 하게 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는데, 두 분에게 많이 배웠다”라며 “개인적으로는 손해 볼 게 없는 프로그램이었다”라고 전했다.

또 과거 출연했던 경연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와 비교하며 “공연 전 압박감은 ‘나는 가수다’ 때와 비슷했다. 버스킹 같은 경우에는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해야 한다는 압박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유희열은 “최근에는 후배들을 빛나게 해주는 그림자 역할을 하려고 다짐 했는데 이 프로그램 하면서 토이 음악을 다시 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했다”며 “‘비긴어게인’ 제목처럼 나에게 ‘다시 시작’이라는 선물을 준 것 같다”라고 프로그램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노홍철은 “촬영 내내 출연자라기보다는 시청자의 입장에서 함께 했는데, 내가 본 바로는 기다릴 만한 가치가 있는 방송이다”라며 “자극적이지 않은 편안한 방송이니까 꼭 시청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비긴어게인’은 오는 25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