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인’, 명작의 품격

[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샤인' 포스터

‘샤인’ 포스터

명작의 품격은 영원하다. 영화 ‘샤인'(감독 스콧 힉스)이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들에게 두루 극찬을 이끌어내고 있다.

수많은 관객들이 오랫동안 꾸준히 재개봉을 요청했던 음악 영화의 걸작 ‘샤인’이 국내개봉 20주년을 맞이해 지난주 재개봉한 가운데 전 연령층 관객들의의 발걸음을 극장으로 이끌고 있다. 기존 영화를 기억하는 오랜 팬들에게 스크린에서 다시 만나는 명작에 대한 열광을 이끌어 내며 최고의 음악영화임을 과시했다.

뿐만 아니라 영화를 몰랐던 10대, 20대 젊은 관객들은 SNS를 통해 관람 인증샷과 강력 추천열풍을 주도 하고 있다. 이들은 앞다투어 해시태그로 ‘인생영화’라고 올리며 뜨거운 분위기를 입증하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열기의 분위기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샤인’은 개봉 당시 제69회 아카데미영화제 감독상, 작품상, 각본상 등 7개 부문 후보에 올라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고, 골든글로브, 영국아카데미, 뉴욕비평가협회상, LA비평가협회상, 미국배우조합상 등 전세계 주요 시상식 남우주연상 8관왕을 석권하는 등 평단과 관객 두루 찬사를 받았다. 당시 음악영화로는 이례적으로 1억 5천만 달러 이상의 흥행기록을 세우며 예술성뿐만 아니라 대중성까지 갖춘 클래식 음악영화의 대표적 걸작이다.

지난 주 피아니스트 윤한과 지휘자겸 개그맨 김현철이 함께한 릴레이GV를 성황리에 마치며 기존의 오랜 팬뿐만 아니라 영화를 미처 몰랐던 젊은 관객층에게까지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는 ‘샤인’은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상영 중이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