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2’ 그 후②] 워너원, 떡밥이 쏟아진다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100여일의 여정이 끝났다. 국민 보이그룹의 탄생을 위해 연습생, 국민 프로듀서, 트레이너 모두가 힘썼다. 이제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 새로운 여정을 시작할 때다. [편집자주]

'프로듀스101' 시즌2 워너원 데뷔 연습생 / 사진제공=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워너원 데뷔 연습생 / 사진제공=Mnet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표 보이그룹 워너원이 지난 16일 탄생했다. 강다니엘(MMO), 박지훈(마루기획), 이대휘(브랜뉴뮤직), 김재환(개인), 옹성우(판타지오), 박우진(브랜뉴뮤직), 라이관린(큐브), 윤지성(MMO), 황민현(플레디스), 배진영(C9), 하성운(아더앤에이블) 등이 최종 멤버로 확정됐다.

이제 팬들을 열광케 할 ‘떡밥’이 쏟아진다. 시즌1 걸그룹 아이오아이(I.O.I)가 신드롬급 인기 덕분에 케이블채널 오디션 프로그램 우승자로는 이례적으로 방송사를 불문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할 수 있었던 만큼, 워너원을 향한 업계의 러브콜이 끊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우선 워너원은 시즌1과 동일하게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의 매니지먼트로 데뷔 준비에 돌입한다. 올 여름 데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워너원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예정됐으며, tvN ‘SNL 코리아 시즌9’ 출연도 확정지었다.

광고계서도 워너원은 ‘핫’하다. 교복 전문 브랜드 아이비클럽이 ‘프로듀스101’ 시즌2 종영 전부터 최종 멤버 11인에 대한 계약을 마쳤으며, 워너원은 기존 모델인 NCT, 빅스와 마찬가지로 온·오프라인 행사 및 지면광고 촬영 등을 하게 된다. 또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 역시 신제품 광고 모델로 워너원을 발탁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뚜렷한 개성과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워너원 멤버들이 제품의 장점을 누구보다 잘 표현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아이오아이는 데뷔 후 음반, 음원에 모두 강세를 보이고 음악방송 프로그램 1위 각종 가요 시상식 신인상을 휩쓸며 사랑받았다. 과연 워너원이 그 뒤를 이어 새 역사를 쓸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워너원의 계약기간은 2018년 12월까지로, 그동안 멤버들은 원 소속사 활동을 겸할 수 없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