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한방’ 측, “윤손하 깊이 반성 중…상황 신중히 지켜볼 것”(공식)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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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손하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KBS 금토드라마 ‘최고의 한방’ 측이 윤손하 논란과 관련된 입장을 밝혔다.

KBS2 ‘최고의 한방’ 측은 19일 텐아시아에 윤손하 논란에 대해 “10살 미만의 어린 아이들이 관여되어 있어 모두 다 조심스러운 상황이다. 학교 조사가 아직 끝나지 않았고, 윤손하 본인도 깊이 반성하고 있기 때문에 일단 드라마에 집중하며 신중하게 추이를 지켜보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지난 16일 SBS 뉴스에서는 서울 사립초등학교 수련회에서 벌어진 폭력사건을 보도했다. 뉴스 속 사건에는 재벌 회장의 손자, 연예인의 아들이 가해자라고 지목됐다. 방송 후 해당 연예인이 윤손하란 추측이 흘러나왔고 윤손하는 소속사 측을 통해 양심 선언에 나섰다.

그는 사과문을 전하며 해당 사건은 집단 폭력이 아닌, 친구들과 장난 치던 상황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야구방망이로 폭행을 가했다는 것은 “스티로폼으로 감싸진 플라스틱 방망이”라고 설명했으며 ‘바나나 우유 모양 바디워시를 억지로 먹였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피해 아이가 물건을 아이들과 같이 확인하는 상황에서 살짝 맛을 보다가 뱉은 것”고 말했다.

하지만 이런 윤손하의 사과가 전해지자 논란은 오히려 더 확산됐다. 윤손하의 진심이 와닿지 않았던 것이다. 대중의 비난이 거세지자 윤손하는 다시 사과를 했다. 그는 “다친 아이와 가족 그리고 학교와 여러분들에게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일을 처리함에 있어서 우리 가족의 억울함을 먼저 생각했던 부분에 대해서도 사죄를 드린다. 초기대처에 있어 변명으로 일관되어버린 제 모습에 대해서도 깊이 반성하고 있다. 저의 미흡한 대처로 인해 또 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며 진행되고 있는 이번 사안에 대해서도 진심을 다해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고 거듭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한편, 윤손하는 KBS2 금토드라마 ‘최고의 한방’ 홍보희 역으로 출연 중이다. 윤손하가 출연하는 ‘최고의 한방’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