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X정려원 ‘게이트’ 크랭크업… 하반기 개봉

[텐아시아=조현주 기자]
'게이트' 스틸컷

‘게이트’ 스틸컷

영화 ‘게이트'(감독 신재호)가 지난 4월 크랭크인하여 16일 크랭크업 했다.

‘게이트’는 자타공인 최고의 엘리트로 촉망 받던 검사가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하고 기억상실증에 걸린 후, 이웃에 사는 일가족과 함께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집단을 우여곡절 끝에 처단하는 스토리. 임창정·정려원 및 충무로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이 뭉친 ‘게이트’ 약 3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4월 서울근교에서의 첫 촬영으로 6월 중순 크랭크업과 동시에 최초 공개된 스틸에는 임창정·정려원·이경영·이문식의 열연을 확인할 수 있다. 교도소에서 출소한 소은의 아버지를 처음 만난 이웃사람 규철(임창정)은 소은(정려원)의 가족과 끊임없이 부딪히고 엮이게 되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면서 옥신각신 다툼이 벌어지는 상황을 실감나게 표현한다. 또한 옆집에 살며 어느새 소은에 대한 애정이 싹튼 규철은 사사건건 소은의 일상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자신의 어려운 사정까지 털어놓으며 소은에게 도움을 청하게 되고 기억은 잃었지만 다정한 남자의 모습으로 소은에게 다가가는 상황을 보여주며 작품 내에서도 다양한 캐릭터와 감정연기를 선보이며 궁금증을 유발한다.

공개된 스틸만으로도 임창정은 지금까지 맡아온 캐릭터들을 뛰어넘는 열연을, 정려원은 지금껏 본적 없는 감정선이 깊은 소시민 여성의 모습으로 소탈함과 인간미를 느끼게 해주어 색다른 변신을 기대하게 한다. 여기에 현장에서 크랭크업의 기쁨을 나누고 있는 베테랑 배우들의 모습에서 지난 3개월간 쌓은 탄탄한 우정을 느끼게 만든다.

임창정은 “모든 선후배 동료 배우들이 고생을 많이 하며 찍었다. 정려원과는 완벽한 커플 연기를 하게 되어 로맨스 코미디도 살짝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려원은 “이 시대 청춘을 대변하는 소탈한 소은의 역할에 푹 빠졌다. 소은의 캐릭터에서 헤어나올 수가 없을 것 같다. 이번 작품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색다른 연기 변신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경영은 “평소에 작업하고 싶었던 임창정·정려원·이문식·정상훈이라는 든든한 배우들과 함께 작업해서 너무 즐거웠다”며 함께한 배우들과 스태프들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연출을 맡은 신재호 감독은 “정말 기가 막힐 정도로 날씨운도 따랐고 배우와 스태프들이 모두 고생하며 촬영을 무사히 마무리해서 모두에게 감사하다”는 소감을 덧붙였다.

사회적인 이슈를 모티브 삼아 영화화 된 ‘게이트’는 올 하반기 개봉 예정.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