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인가족 2017’ 박선영·정시아, 라이벌에서 절친되기까지

[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SBS '초인가족 2017' 방송 캡쳐

/사진=SBS ‘초인가족 2017’ 방송 캡쳐

‘초인가족 2017’ 박선영과 정시아의 훈훈한 우정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SBS 미니드라마 ‘초인가족 2017’(극본 진영, 연출 최문석 이광영)에서 대한민국 평범한 주부 맹라연(박선영)과 옆집 이웃 고서영(정시아)은 서로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 가운데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사람이 둘도 없는 절친이 되기까지 과정을 담은 우정의 3단계를 공개됐다.

STEP 1. ‘이웃’이라고 쓰고 ‘남’이라고 읽는다!

지극히 평범한 가정 주부인 라연과 항상 럭셔리하게 꾸미고 다니는 서영은 사는 환경부터 말투, 성격까지 공통점이라고는 찾아 볼 수 없었다. 그래서인지 두 사람은 이웃으로 산 지 2년이 다 되어가도록 서로 경계하며 친해지지 못했다고. 라연과 서영은 가까이 살지만 결코 가까워질 수 없는 이웃의 모습을 보여주며 관계의 시작을 알렸다.

STEP 2. 원수는 부녀회장 선거에서 만난다!

데면데면한 사이를 유지하던 두 사람은 아파트 내 부녀회장 선거에 출마를 통해 새로운 관계로 거듭나게 됐다. 바로 부녀회장 당선을 위해 서로의 약점을 살벌하게 물어뜯으며 철천지원수가 된 것.

라연은 서영의 성형수술 사실을 밝히는가 하면 서영은 라연의 학창시절 성적표를 공개하며 불꽃 튀는 경쟁을 선보였지만 두 사람 모두 선거에서 낙선하게 되어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고.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비방도 서슴없이 하며 절대 친해질 수 없는 라이벌의 모습을 여실히 드러냈다.

STEP 3. 진정한 꿀케미 콤비 탄생!

서로를 못 잡아 먹어 안달이던 두 사람은 부녀회장 선거에서 사이 좋게 낙선한 이후 부쩍 가까워졌다. 라연과 서영은 치열하게 경쟁하던 희대의 라이벌에서 순식간에 둘도 없는 절친한 사이로 발전해 ‘비 온 뒤 땅이 굳는다’는 말을 몸소 증명하며 돈독한 우정을 다지게 된 것.

또한 지난 주 두 사람은 ‘주부 미인 선발대회’에 나란히 참가해 촌스러운 사자 머리와 진한 화장으로 안방극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며 드라마 속 유쾌한 웃음을 책임지는 ‘웃음 하드 캐리 콤비’로 자리매김했다.

이처럼 회를 거듭할수록 진정한 우정과 남다른 꿀케미를 선보이고 있는 라연과 서영의 모습은 가족을 챙기느라 정작 자신의 마음을 터놓고 지낼 친한 친구가 없는 주부 시청자들의 공감과 지지를 이끌어내 폭발적인 반응을 받고 있다. 앞으로 이들이 보여줄 다양한 에피소드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는 날로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초인가족 2017’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10분 2회 연속 방송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