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는 클라스’ 마키아벨리가 말하는 강자공략법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차이나는 클라스' / 사진제공=JTBC

‘차이나는 클라스’ / 사진제공=JTBC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있습니다’(이하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마키아벨리의 숨은 생각을 알아본다.

‘차이나는 클라스’의 학생들은 지난 주 마키아벨리와 그의 저서 군주론을 접하고 그 매력에 푹 빠졌다. 홍진경은 “그 어려운 군주론을 읽어보고 싶어서 다시 꺼내 펼쳤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고 지숙은 “이탈리아를 여행하는 기분이었다”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18일 방송에서 김상근 교수는 “지난주 강의는 예고편에 불과했다”며 “지난주 강의는 다 잊어버려라,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말해 기대를 모은다.

피렌체의 공화정이 무너졌던 1512년. 마키아벨리는 1512년을 ‘모든 것이 산산조각 났던 해’라고 표현했다. 공화정 정부의 고위공직자였던 그는 체포된 후 지독한 고문까지 받아야 했다. ‘차이나는 클라스’ 학생들 모두를 경악케 했던 일명 ‘날개 꺾기 고문’으로 마키아벨리는 온몸을 피로 물든 와중에도 “조국에 대한 충성은 나의 가난이 증명하고도 남음이 있다”라며 소크라테스의 명언을 인용해 말했다.

또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최악의 위기’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마키아벨리가 그 순간에 썼던 책이 바로 군주론 이었던 것. 홍진경은 “군주론은 메디치 가문에 잘 보이려고 썼다”고 추측했고 김상근 교수도 이에 동의했다. 김상근 교수는 군주론을 “메디치 가문에 보낸 이력서”라고 표현하며, 과장해서 쓴 책이기 때문에 조심해서 읽어야 된다고 충고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숨겨왔던 마키아벨리의 진짜 메시지를 알아본다. 강자의 편인 줄만 알았던 마키아벨리가 외친 한 마디, “비난 받아야 할 것은 군주다”라며 “군주는 보석이나 금으로 몸을 꾸미는 것, 신하를 탐욕스럽고 거만한 태도로 지배하는 것, 무위도식하는 나날을 보내는 것” 등의 구절을 쓰기도 했다고.

악마의 책으로 알려진 ‘군주론’의 저자 마키아벨리, 그의 진짜 의도와 그가 말하는 ‘강자 공략법’은 18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