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고보결, 새로운 로맨스 라인 구축…’남다른 존재감’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7일의 왕비' / 사진=방송 캡처

‘7일의 왕비’ / 사진=방송 캡처

배우 고보결이 ‘7일의 왕비’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보였다.

고보결은 KBS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에서 연우진의 반정을 돕는 인물이자 연정을 품은 여인 윤명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7일의 왕비’는 조선 역사상7일밖에 왕비의 자리에 앉았던 단경왕후 신씨와 중종, 연산군을 모티브로 그린 로맨스 사극이다.

15일 방송된 6회에서 명혜(고보결)는 이역(연우진)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과 동시에 좋아하는 마음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당찬 모습을 보였다. 그는 이역의 신변 보호를 위해 훔친 진상품을 처리하는 것은 물론 우렁각시 전당포에 물자를 대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기도 했다. 또한 채경(박민영)에게 흔들리는 이역에게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여러 부분에서 윤명혜는 다양한 온도의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 중요한 캐릭터다. 그는 이역에 대한 연민으로 생사의 기로에 있던 이역을 살려낸 것뿐만 아니라 한양에서 생활할 수 있게 한 인물. 이러한 윤명혜의 마음은 사랑으로까지 이어지며, 삼각관계였던 러브라인에 새로운 축으로 갈등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런 윤명혜를 고보결은 안정적인 연기력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만들어 가며, 탄탄한 스토리에 힘을 더하고 있다. 그는 다른 인물들보다 한발 앞서 나가야 하는 캐릭터인 만큼 고보결은 말보다는 행동, 눈빛 등을 이용해 캐릭터에 힘을 싣고 있다.

고보결이 캐릭터, 스토리, 러브라인 등 어디 하나 빠질 것 없이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는 ‘7일의 왕비’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