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없는 여자’ 서지석, 발톱 드러냈다…두 마리 토끼 잡을까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서지석 / 사진=방송 캡처

서지석 / 사진=방송 캡처

‘이름 없는 여자’ 서지석이 사랑과 야망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을까.

KBS2 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극본 문은아, 연출 김명욱)에서 김무열(서지석)이 숨겨왔던 야망을 드러내 안방극장에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하고 있다.

김무열은 스스로 크게 될 재목이었으나 평생 사고만 저지르는 엄마, 엄청난 사채 빚에서 벗어나기 위해 자신의 욕망을 실현코자 첫사랑 여리(오지은)와 뱃속의 아이를 버리고 대기업 오너의 딸 구해주(최윤소)를 선택하며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철저한 신분위조로 윤설의 삶을 살게 된 여리를 만나게 된 무열의 마음은 여리에게 향하고, 자신을 무시하는 처가에서 벗어나고자 위드그룹을 차지하고 불행으로 빠트린 구해주를 배신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

특히, 서지석은 극 중 돈과 명예를 위해 선택한 여자 구해주와 자신의 사랑을 채워줄 손여리 사이에서 위험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무열의 매서운 눈빛과 절제된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리며 작품의 완성도와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이름 없는 여자’는 지극한 모성애 때문에 충돌하는 두 여자를 통해 여자보다 강한 두 엄마의 여정을 그린 드라마. 매주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