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 며느리’ 강경준X차도진, 장례식장서 재회 ‘일촉즉발’

[텐아시아=이은진 기자]
MBC '별별 며느리/사진제공=아이윌미디어

MBC ‘별별 며느리/사진제공=아이윌미디어

‘별별 며느리’ 속 숙명의 라이벌 강경준과 차도진의 긴장감 넘치는 재회 현장이 포착됐다.

MBC ‘별별 며느리’(연출 이재진 극본 오상희) 측은 14일 최한주(강경준)와 박민호(차도진)가 서로를 향해 날 선 눈빛을 보내고 있는 모습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해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한주와 민호의 집안은 수성재의 주인자리를 두고 오랜 싸움을 하고 있던 상황. 지난 방송에서는 한주와 민호의 대를 이은 악연이 그려졌다. 태권도 꿈나무였던 한주는 고3 때 전국체전 결승전에서 라이벌이었던 민호와 만났고, 민호 부친의 은밀한 개입 아래 이뤄진 승부조작으로 좌절을 맛봤다. 더욱이 부당한 방법을 사용하고도 뻔뻔한 행동으로 일관하는 민호의 모습에 분노한 한주는 민호를 가격했고, 이로 인해 한주는 폭력 선수라는 오명까지 쓰고 선수생활을 접게 됐다.

그렇게 서로에게 악감정만을 남긴 채 한주는 태권도 사범으로, 그리고 민호는 아버지의 뜻에 따라 부친의 회사로 들어와 완전히 다른 길을 걷게 됐다. 그리고 두 사람은 16년 만에 영화관 화장실에서 우연히 재회했다. 한주는 은별(함은정)과, 민호는 금별(이주연)과 데이트를 하기 위해 같은 영화관을 찾았던 것. 서로 다시는 보고 싶지 않았던 한주와 민호였지만 서로 너무 담담해서 오히려 긴장감이 넘쳤던 뜻밖의 만남이었다.

그런 가운데 강경준과 차도진이 살벌하게 마주한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높이고 있는 것. 오가는 날선 눈빛과 코피를 흘리는 차도진의 모습이 함께 공개돼 눈길을 끈다. 해당 장면은 한주의 태권도 선수 시절 감독의 장례식장에서 한주와 민호가 다시 마주치게 되는 장면. 블랙 슈트차림으로 장례식장을 찾은 두 사람. 강경준은 차도진을 담담하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차도진 역시 강경준에게 지지 않으려는 듯 날 선 눈빛으로 응수하고 있어 두 남자 사이의 소리 없는 기 싸움이 팽팽한 긴장감을 유발한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코에 상처를 입고 코피까지 흘리고 있는 차도진의 모습이 포착돼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절대 함께 할 수 없을 것 같은 두 사람이 은별과 금별로 인해 또다시 얽히게 될 것이 예고된 상황. 대를 이은 모태 앙숙인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될지 앞으로의 이야기에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별별 며느리’는 14일 오후 8시 55분에 MBC에서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