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의 왕비’ 측 “1~4회 핵심 담은 특별판, 14일 편성”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KBS2 '7일의 왕비 1-4회 특별판' / 사진제공=몬스터유니온

KBS2 ‘7일의 왕비 1-4회 특별판’ / 사진제공=몬스터유니온

‘7일의 왕비’ 1~4회를 요약한 특별판이 방송된다.

KBS2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극본 최진영, 연출 이정섭) 측은 14일 오후 8시 55분 ‘7일의 왕비 1~4회 특별판(이하 특별판)’을 방송한다고 밝혔다. ‘특별판’은 지금까지 방송된 ‘7일의 왕비’ 중 한 편이라도 놓친 시청자들을 위해 4회 분량의 내용을 60분에 맞춰 재편집한 것이다. ‘특별판’ 방송 이후엔 ‘7일의 왕비’ 5회가 연속 방송될 예정이다.

‘특별판’이 의미 있는 이유는 또 있다. 지난 4회 엔딩에서 열혈 시청자들이 그토록 애태우며 기다리던 성인배우들이 본격 등장했기 때문이다.

박민영(신채경)은 엉뚱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모습 뒤에 깊은 감정선을 담아내며, 앞으로 펼쳐질 그녀의 치명적인 멜로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연우진(이역)은 강인하고 남성적인 모습으로 큰 반전을 선사했다. 첫사랑에 설레던 순수 소년이 거친 남자가 되기까지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남자가 되어 돌아온 그가 어떤 이야기를 그려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외에도 황찬성(서노), 명혜(고보결) 등 다른 성인배우들의 대한 궁금증도 치솟았다.

성인 배우의 등장과 함께 극 초반 중요한 전환점을 맞은 ‘7일의 왕비’가 2시간 연속 방송되며 시청자의 몰입도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7일의 왕비’ 관계자는 “‘특별판’에서는 1회부터 4회까지의 내용 중 핵심만을 압축, 본방송을 놓친 시청자들도 뒤이어 방송되는 4회를 무리 없이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뿐만 아니라 4회까지 시청해주신 시청자들 역시 특별판을 통해 더 깊이 있게 극의 애틋한 감성을 만끽하실 수 있을 것이다”고 당부했다.

‘7일의 왕비’는 단 7일, 조선 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 동안 왕비의 자리에 앉았다 폐비된 비운의 여인 단경왕후 신씨를 둘러싼, 중종과 연산군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팩션 로맨스사극이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