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모방’ 꽝PD-박명수, 마지막까지 빅웃음 선사… 보내기 아쉬운 케미

[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MBC '세모방' 방송화면

사진=MBC ‘세모방’ 방송화면

‘세모방’에서 독보적인 열정 연출로 3주 동안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졌던 ‘형제꽝조사’의 꽝PD가 박명수와 함께 마지막까지 빅웃음을 전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이하 ‘세모방’)은 ‘후배 MC’들의 몽골 C1 ‘도시 아들’-리빙TV ‘형제꽝조사’-실버아이TV ‘스타쇼 리듬댄스’ 프로그램 체험이 펼쳐졌다.

‘형제꽝조사’의 마지막 이야기는 빅웃음이었다. 편집, 장소 섭외, 아이템 선정 등으로 일주일을 바쁘게 보내며 열정으로 프로그램을 만들어가는 꽝PD는 박명수-헨리-고영배를 나전칠기 공장으로 안내했다. 그러나 이들이 도착한 곳은 삼천포 항. 꽝PD가 또 몰카 설정을 하고 밤낚시를 계획한 것.

끝이 보이지 않는 일정에 박명수는 투덜댔지만 어느새 꽝PD에게 길들여져 오프닝을 찍었다. 그는 먹방이 있다는 꽝PD의 말에 “못 잡으면 어떡하려고요?”라고 걱정을 드러냈는데, 이에 꽝PD는 전혀 당황하지 않고 “친구한테 얘기 해놨어! 어창에 가득 들어있어 현재!”라며 비밀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다시 꽝PD의 네버엔딩 오프닝이 이어졌다. 모두가 의기투합해 완벽한 대사와 격한 리액션으로 장장 5번 만에 오케이를 받아냈고, 꽝PD는 “봐 훨씬 낫잖아~”라며 만족했다. 고영배를 시작으로 볼락 낚시에 탄력이 붙었는데, 홀로 입질이 없는 박명수가 걱정된 꽝PD는 ‘생활의 달인’ 패러디를 제안했다.

익숙한 꽝PD의 배경음악과 함께 43년 28일 동안 볼락 낚시를 한 ‘뽈태공 박명수’의 콩트는 실제 방송에서 ‘송장 박명수’라는 자막과 화려한 CG로 재탄생 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먹방을 위해 도착한 식당은 알고 보니 볼락 낚시를 함께한 선장님의 가게로 ‘형제꽝조사’의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협찬으로 밝혀져 모두를 폭소케 했다.

꽝PD는 쉴 틈 없이 계속된 촬영에 녹초가 돼 실수까지 하면서도 애써 피곤함을 부정하며 ‘형제꽝조사’ 100회 축하와 볼락 4종 세트 먹방까지 완벽하게 촬영을 마무리 지었다. 촬영 준비까지 장장 24시간 동안 열정을 쏟은 꽝PD에 대해 박명수는 “저분이랑 또 하고 싶어!”라며 만족을 드러냈고, 시청률이 오르면 좋겠다며 응원의 말을 전했다.

한편, ‘세모방’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