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정태수 한보 회장 아들을 만나다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사진=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11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한보그룹 정씨 일가의 측근을 통해 정태수 회장의 근황을 단독 보도한다.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측은 외환위기 20년을 맞아 한보그룹 부도 사건을 취재하던 중 해외 도피 생활을 하던 정태수 회장의 아들인 정한근을 단독으로 만났다.

지난 8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녀인 유섬나가 490억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해외 도피 3년 만에 범죄인인도 절차에 따라 강제 송환됐다. 최순실의 딸 정유라도 입국하면서 대형 비리 사건에 연루돼 물의를 일으켰던 당사자들의 국내 송환이 줄을 이었다.

지난 1997년 11월 21일, 대한민국은 사상 초유의 국가부도라는 위기를 맞았다. 20년이 흐른 지금, 여전히 재벌에 집중된 경제구도와 정경유착, 청년실업자 증가는 해결되지 않았다. 국민에게 충격을 안겨줬던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의 원인 또한 정경유착이었다. 20년 전 한보사태의 근본적인 원인 역시 이와 마찬가지였다.

문재인 새 정부는 1997년 외환위기로 인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경제 불황을 극복하려는 방안으로 ‘성장, 공정, 국민’이라는 대표 키워드를 내세웠다. 현재 비정규직, 청년실업자, 구조조정 등으로 사회 곳곳에 불안 요소들이 남아있는 상태다.

‘스포트라이트’에서는 외환위기 20년을 맞아 당시 잔인했던 현실과 허약했던 경제, 사회 시스템을 집중 해부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