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흥부자댁, 여성가왕 최고기록 도전 “6연승 욕심난다”

[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MBC '복면가왕'

사진=MBC ‘복면가왕’

‘복면가왕’ 흥부자댁이 6연승을 향해 질주한다.

11일 방송되는MBC ‘복면가왕’에서는 여성가왕 최고기록에 도전하는 ‘흥부자댁’을 저지할 실력파 복면가수 8인의 듀엣곡 무대가 펼쳐진다.

‘여성가왕 최초 6연승’에 도전을 앞둔 흥부자댁은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 대기록 달성도전에 대한 MC 김성주의 질문에 그녀는 “조금 욕심난다”라고 고백했다고 전해져, 흥부자댁은 소원대로 6연승을 달성하며 본격적인 장기집권 레이스에 들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그러나 1라운드부터 막강한 실력을 가진 여성듀오가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 복면가수는담백한 음색으로 안정적인 고음을 선보이며 판정단의 마음을 매료시켰다. 섬세한 가사전달력까지 돋보인 그녀의 노래에 초보아빠 박준형은 “딸에게 들려주고 싶은 목소리”라며 감탄했고, 김구라는 ‘가왕을 밀어버릴 수도 있을 실력자’라며 가왕의 라이벌로 꼽았다. 김구라는 그녀의 고음을 특히 주목했다. 실제로 그녀가 개인기로 머라이어 캐리의 ‘이모션’을 부르며 완벽한 돌고래창법을 소화하자 김구라는 “가왕 들으라고 한 개인기다”라고 평가해 ‘흥부자댁’을 더욱 긴장시키기도 했다.

다른 복면가수 역시 부드럽고 유연한 자신만의 매력으로 판정단을 고민에 빠뜨렸다. “귀를 당기는 마력을 가진 보컬”, “성대에 마블링이 차있듯 맛있게 노래했다”라는 칭찬이 이어졌고, 특히 조장혁은 화려한 리듬감을 선보인 그녀에게 “리듬운영술이 뛰어난 보컬’이라고 극찬을 보내기도 했다.

이밖에도 수준급의 노래실력에 넘치는 끼를 겸비한 두 복면가수가 등장해 치열한 신경전을 보였다. 막상막하의 가창력으로 팽팽한 노래 대결을 펼친 두 사람은 개인기에서 조차 불타는 승부욕으로 대접전을 펼쳤는데. 심지어 한 복면가수가 상대의 개인기를 훔치는 상황까지 발생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복면가왕’은 11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