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101’ 타카다 켄타 “탈락 아쉽지만 후회는 없다”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타카다 켄타 / 사진제공=Mnet '프로듀스101' 시즌2

타카다 켄타 / 사진제공=Mnet ‘프로듀스101’ 시즌2

‘프로듀스101’ 시즌2 순위 발표식 결과에 따라 아쉽게 탈락한 연습생 타카다 켄타(스타로드엔터테인먼트)가 SNS를 통해 심경을 밝혔다.

타카다 켄타는 지난 9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총 20명이 생방송 경연에 진출하는 가운데, 24위로 탈락해 아쉬움을 샀다.

켄타는 방송이 끝난 뒤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장문의 심경글을 게재했다. “24등이라는 결과로 탈락했습니다”라고 담담히 운을 뗀 그는 “우선 지금까지 많은 응원과 투표를 해주신 국민프로듀서님들에게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많은 사람들의 많은 사랑과 응원 덕분에 이렇게 높은 자리까지 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면서 “탈락하는 거는 아쉽지만, 후회는 없습니다”라는 소신을 밝혔다.

이어 “프로그램을 통해 정말로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스스로 부족한 부분, 제게만 있는 좋은 모습도 발견할 수도 있었습니다”며 “그렇지만 국민프로듀서님들에게는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지 못한 것 같아서 죄송합니다. 이렇게 완벽하지 않은 저를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팬들에 대한 진심을 거듭 강조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둘도 없는 형 친구 동생들이 많이 생겼습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타카다 켄타는 일본인 연습생으로, 고국에서 K팝 댄스 커버팀을 하다가 K팝 아이돌의 꿈을 품고 한국으로 왔다.

타카다 켄타는 “사실 한국에 와서 친구가 없었거든요. 근데 이 프로그램에 참가해서 같은 꿈을 가진 형 친구 동생들과 같이 열심히 한 이런 시간들이 너무 소중하고 좋은 추억이 됐습니다. 그런 형 친구 동생들에게도 너무너무 감사하고 있습니다”라며 그간 함께 지낸 연습생들에 대한 인사도 덧붙였다.

또 “4개월 동안 친절하게 수업을 해주신 선생님들, 가수선 배로서 소중한 얘기도 해주시고 항상 저희에게 신경 써주신 보아 대표님, 그리고 저희보다 잠을 더 못 주무셨던 PD님, 작가님, 제작진분들 정말 감사했습니다”라면서 감사 인사를 전했다.

타카다 켄타는 “‘프로듀스101’의 타카다켄타는 끝났지만, 앞으로도 항상 노력해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릴테니 계속계속 응원해주시면 좋겠고 앞으로도 저의 매력을 하나씩 하나씩 보여드리겠습니다”라면서 “마지막으로 이렇게 아직도 한국말도 부족한 저를 이해해주시고 도와주신 형, 친구, 동생들, 제작진분들, 선생님들 그리고 많은 사랑을 주신 모든 국민프로듀서님들, 3개월 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라고 글을 마무리지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