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터 500만까지… 지드래곤의 24시간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지드래곤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지드래곤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그룹 빅뱅 지드래곤이 4년 만에 솔로로 컴백했다. 지난 8일 오후 6시 미니 음반 ‘권지용’을 발표한 지 하루도 채 되지 않았는데 벌써부터 어마어마한 기록들이 쏟아지고 있다. 1부터 500만까지, 지드래곤의 컴백 1일차 기록들을 숫자로 만나본다.

◆ 1·8·11

지드래곤 차트 올킬 / 사진제공=멜론

지드래곤 차트 올킬 / 사진제공=멜론

타이틀곡 ‘무제’로 음원차트 1위, 멜론·엠넷·네이버뮤직·올레·몽키3·벅스·지니·소리바다 등 국내 전 음원사이트 8곳서 거뒀다. 이같은 ‘올킬’은 공개 직후인 오후 7시 차트부터 9일 오후,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그중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에서는 지붕킥 11회를 기록했다.지붕킥이란 실시간 차트 점유율 그래프가 측정 최고치를 찍는 것을 이른다. 타이틀곡 ‘무제’의 뒤를 따라 수록곡 ‘개소리(BULLSHIT)’와 ‘슈퍼스타(BULLSHIT)’, ‘인트로. 권지용 (Middle Fingers-Up)’도 나란히 차트 줄 세우기에 성공했다.

더불어 멜론 일간 차트도 줄을 세웠다. ‘무제’, ‘개소리’, ‘슈퍼스타’, ‘인트로. 권지용’이 1위부터 4위까지, ‘아웃트로. 신곡(神曲) (Divina Commedia)’도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 39·5

미국 퓨즈TV가 지드래곤의 컴백을 집중조명했다. / 사진제공=화면 캡처

미국 퓨즈TV가 지드래곤의 컴백을 집중조명했다. / 사진제공=화면 캡처

해외 반응도 뜨거웠다. 9일 오전 6시 기준, ‘권지용’이 세계 최대 대중음악 시장인 미국을 비롯해 아르헨티나, 아제르바이잔, 벨라루스, 브라질, 브루나이 다루살람, 캄보디아, 캐나다, 칠레,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체코, 덴마크, 도미니카공화국, 에스토니아, 핀란드, 프랑스, 그리스, 홍콩, 헝가리,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마카오, 말레이시아, 멕시코, 노르웨이, 페루, 필리핀, 포르투갈, 루마니아, 싱가포르, 스페인, 스웨덴, 타이완, 태국, 우크라이나, 베트남 등 39개국 아이튠즈 앨범차트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국내 아티스트 사상 최다 기록이다.

미국 음악 전문 케이블 퓨즈TV는 이를 집중 보도하며 “타이틀곡 ‘무제’는 그 동안 흔히 볼 수 없었던 지드래곤의 애정 어린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곡으로, 매혹적인 비주얼보다는 음악을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깊은 뜻에 집중할 수 있다”고 극찬했다. 또 “새 앨범 ‘권지용’에서 지드래곤은 힙합 마에스트로(특정한 분야에서 실력이 뛰어난 사람)답게 자신의 음악적 강점들을 강조하고 있다”고 평했다.

중국에서는 같은 날 오전 11시 기준, 월간 이용자 수가 4억 명에 달하는 QQ뮤직의 종합 신곡, 종합 MV, K팝 MV, 유행지수, 실시간 인기 투표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5관왕을 달성했다.

또한 해외음원차트 통합 사이트 ‘kworb’에서 자체적으로 집계한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콜드플레이, 애드시런 등의 쟁쟁한 글로벌 가수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 100만

지드래곤 '무제' 멜론 24시간 누적 이용자수 / 사진제공=멜론

지드래곤 ‘무제’ 음원 24시간 누적 이용자수 / 사진제공=멜론

‘무제’는 멜론서 최근 24시간 누적 실시간 이용자수도 100만 명을 돌파했다. 9일 오후 2시에 돌파, 음원 공개 20여 시간 만에 이룬 기록이라 의미가 크다.

◆ 500만

지드래곤 '무제' 뮤직비디오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지드래곤 ‘무제’ 뮤직비디오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무제’ 뮤직비디오도 빠른 추이로 유튜부 조회수 기록을 세우고 있다. 9일 오후 4시 기준, 522만 1188뷰를 기록했다.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과연, 지드래곤은 지드래곤이었다. 컴백 1일 차에 전무후무한 기록들을 세우고 있는 지드래곤은 오는 10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솔로 월드투어 ‘ACT III, M.O.T.T.E’의 포문을 연다. 현재 19개 도시에서 개최를 확정했고, 앞으로도 개최 도시가 추가될 예정이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