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순’, 다양성 영화 1위로 출발… 산뜻 매력 通했다

[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영화 '용순' 포스터/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용순’ 포스터/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6월 블록버스터 대전 속 싱그러운 유기농 같은 영화 ‘용순’이 이번 주 개봉한 한국 다양성 영화 오프닝 스코어 1위를 기록했다.

‘용순’은 유난히 뜨거웠던 열여덟 여름, 달리기와 첫사랑을 함께 시작한 용순의 유난스러운 소녀시대를 그리고 있는 영화. ‘용순’이 8일 개봉 첫날 오프닝 스코어 1,236명의 관객을 동원, 이번 주 개봉한 한국 다양성 영화 관객수 1위를 기록하며 개봉 후 흥행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미이라’, ‘원더우먼’, ‘악녀’ 등 여름 극장가 블록버스터 대전 속 싱그러운 유기농 같은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용순’은 이수경·박근록·김동영·장햇살 등 충무로 라이징 스타들의 싱그러운 앙상블과 열여덟 사춘기 소녀의 감성을 고스란히 담은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 받으며 앞으로도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용순’은 개봉 첫날부터 ‘연애담’ 이상희와 ‘용순’ 신준 감독, 박근록이 함께하는  형식의 시네마톡을 진행해 각광을 받았다. 지난해 독립영화 최고 화제작 ‘연애담’에 함께 출연한 이상희와 박근록의 연기 에피소드와 캐릭터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가 이어지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용순’은 ‘우리들’ 제작사 아토ATO의 두 번째 작품이자 2016년 부산국제영화제 대명컬처웨이브상 수상작이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