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쏘리 강남구’ 나야 “악역으로 욕 많이 먹어…그래도 행복”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아임쏘리 강남구' 나야 / 사진제공=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아임쏘리 강남구’ 나야 / 사진제공=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배우 나야가 ‘아임쏘리 강남구’ 종영 소감을 전했다.

나야는 9일 SBS 아침드라마 ‘아임쏘리 강남구’ 마지막 방송을 맞아 “6개월이란 긴 시간 동안 차영화로 살 수 있어서 참으로 행복했다. 어느 순간 나도 모르게 ‘영화’ 라는 캐릭터에 공감하면서 정말 많이 애착을 갖게 되었다. 그럴수록 시청자들에게 많은 욕을 먹었지만 그래서 더욱 감사하고 행복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나야는 ‘아임쏘리 강남구’에서 대선 주자의 외동딸 차영화 역을 맡아 열연했다. 차영화는 잘나가는 정치계 거물의 딸이지만 따듯한 감성과 자신만의 실력을 겸비한 재원이다. 하지만 불임과 이혼의 아픔을 극복하기 위해 차화연(홍명숙 역)과 이인(박도훈 역)의 손을 잡고 악녀로 변해가는 연기로 큰 호평을 받았다. 청순하고 깨끗한 이미지와 달리 자신의 아들과 가정을 지키기 위해 악행을 저지르는 나야의 반전 매력에 시청자들은 ‘슬픈 악녀’이라는 애칭으로 연민과 분노를 느끼기도 했다.

한편 나야는 중화권 유명 브랜드 모델로 활약하다 연기자로 전향, 최근 SBS 일일드라마 ‘당신은 선물’, 영화 ‘인천상륙작전’에 이어 이번 ‘아임쏘리 강남구’까지 쉴 새 없는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아임쏘리 강남구’ 종영과 함께 바로 영화 촬영에 돌입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