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핀오프 ‘하백의 신부2017’, 어떻게 달라질까?

[텐아시아=조현주 기자]
'하백의 신부 2017'

‘하백의 신부 2017’

신(神)므파탈 로맨스 ‘하백의 신부 2017’은 윤미경 작가의 베스트셀러 만화 ‘하백의 신부’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출간 당시부터 독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하백의 신부’가 드라마 편성을 확정지으며, 시청자들은 드라마로 재탄생될 ‘하백의 신부 2017’에 관심이 집중된다.

‘하백의 신부 2017’은 인간 세상에 내려온 물의 신(神) 하백(남주혁)과 대대손손 신의 종으로 살 운명으로, 극 현실주의자인 척하는 여의사 소아(신세경)의 신므파탈 코믹 판타지 로맨스.

오는 7월 3일 첫 방송 예정인 tvN ‘하백의 신부 2017’(극본 정윤정, 연출 김병수) 측은 9일 원작 만화의 스핀오프 버전으로 기획된 ‘하백의 신부 2017’ 스핀오프 탄생기를 공개했다.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원작 ‘하백의 신부’ 스핀오프 버전이 될 ‘하백의 신부 2017’의 새로운 모습을 짚어본다.

◆ 현대로 재해석된 ‘하백·소아’는 어떤 모습일까?
원작 ‘하백의 신부’에서는 용신제 제물로 바쳐진 인간소녀 소아가 수국에서 물의 신 하백을 만나면서 펼쳐지는 애틋한 신과 인간의 로맨스가 주요하게 그려진다.

‘하백의 신부 2017’은 드라마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고자 배경을 동시대로 옮겨와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2017년 서울을 배경으로, 인간 세상에 내려온 ‘물의 신’ 하백이 인간여자 소아를 만나면서 ‘운명적 주종 로맨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 명확한 삼국구조! 새롭게 구현된 신계!
‘하백의 신부 2017’은 삼국구조로 명확하게 나눠진 신계가 등장할 예정. ‘하백의 신부’가 물 속 아래 펼쳐진 수국과 인간들이 살고 있는 물 바깥 세상 지상으로 이뤄졌다면, ‘하백의 신부 2017’ 속 신계는 수국, 천국, 지국으로 이뤄진다. 특히 각 나라별 신들의 담당 임무와 능력 또한 드라마적 재미를 위해 재창조됐다.

왕위계승자의 권위를 인정하는 신석을 회수하기 위해 인간 세상에 간 하백과 함께 인간 세상에 파견된 삼국의 관리신들이 사람 사이에 섞여 살아가는 모습이 웃음과 재미를 더했다. 인간 세상에서 살아가는 신들이 각각의 색깔로 인간들과 부딪히며 이뤄내는 신선한 ‘케미’는 또 다른 설렘과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 현실감 살린 캐릭터로 재탄생! 시청자 몰입감 UP!
캐릭터도 새롭게 재해석됐다. 원작 속 하백이 낮에는 세상 물정 모르는 꼬마의 모습을 밤에는 20대 혈기왕성한 청년의 모습을 했다면 드라마 ‘하백의 신부2017’에서는 현실적 인물로 변화했다.

원작 속 하백의 까칠한 매력은 살리면서 인간 세상으로 내려와 유아독존 신므파탈 ‘물의 신’으로 그려진 것. 여기에 소아는 신의 종이 되어버린 불운(?)의 정신과 의사, 후예는 신보다 완벽하고 인간적인 자수성가 사업가, 무라와 비렴은 인간 세상에 파견된 신계 수(천)국의 관리신으로 그려지는 등 드라마에 맞는 입체적 인물로 변화해 스토리의 개연성을 구축했다. 이처럼 서로 다른 캐릭터, 서로 다른 이해관계에서 오는 스토리의 엮임이 드라마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하백의 신부 2017’ 제작진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원작 고유의 재미를 살리면서도 시대적 배경을 현대로 옮겨 색다른 재미를 주기 위해 많은 고심을 했다. 운명의 관계인 하백과 소아의 로맨스를 좀 더 시각적으로 표현했고 캐릭터와 인물 관계를 입체적으로 살려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고 전하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한편 ‘하백의 신부 2017’은 원작 만화의 ‘스핀오프’ 버전으로 기획됐다. 이번 드라마는 원작과 달리 현대극으로, 원작 만화의 고전적 판타지와 인물들을 활용해 완전히 새로운 설정과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오는 7월 3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