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N 뮤직] 지드래곤, 서럽고 허전한 그의 진심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지드래곤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지드래곤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괜히 울컥 서로운 건 여전해, 마음 한구석이 허전해” -‘슈퍼 스타(SUPER STAR)’ 中

빅뱅 지드래곤이 솔로로 돌아왔다. 발매 전부터 화제를 모은 만큼 공개 후 반응도 뜨겁다.

지드래곤은 8일 오후 6시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새 솔로 음반 ‘권지용’을 내놨다. 음반 타이틀부터 본명을 앞세운 만큼 진솔한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솔로 음반은 약 4년 만으로 공개 직후 8개의 주요 음원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타이틀곡 ‘무제’를 필두로 수록곡 전곡이 10위 권에 안착했다.

1위를 휩쓴 ‘무제’는 피아노 선율이 돋보이는 애절한 분위기의 곡이다.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내용이다. 지드래곤 특유의 개성 넘치는 음색이 느린 선율과 어우러져 슬픔은 배가된다.

지드래곤은 이번 음반에 성장통에 대한 감정을 고스란히 가사로 옮겼다. 서른 살 시작에 선, 인간 ‘권지용’을 담아내려고 노력했다는 것인 관계자의 귀띔이다.

때문에 ‘권지용’에는 그의 숨결 고스란히 느껴진다. 하고 싶은 음악으로 트랙을 채웠고, 재킷 디자인과 이미지 작업 등도 직접 진두지휘해 의미를 더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