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X김신영, ‘정오의 희망곡’ 빛낸 케미스트리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정오의 희망곡' 거미 / 사진제공=MBC 보이는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거미 / 사진제공=MBC 보이는 라디오

가수 거미가 라디오 출연을 통해 완벽한 라이브를 선사했다.

거미는 8일 오후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DJ 김신영과의 특급 우애를 과시했다.

이날 거미는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된 ‘라이브 온 에어(Live On Air)’ 코너에 함께했다. 지난 5일 발표한 정규 5집의 타이틀 곡 ‘I I YO(아이아이요)’를 비롯해 히트곡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 언플러그드 버전 등을 불러 귀를 사로잡았다.

이에 김신영은 “9년 만에 낸 정규 5집,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거미씨의 내공이 들어 있는 CD다. 원액 같다”고 칭찬했다. 그는 또 거미를 ‘내 가수’, ‘내 꺼’라고 표현하며 무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신영은 거미의 신보 발매 기념 네이버 V 스페셜 라이브 MC로도 활약한 바, 당시의 비하인드를 이날 공개하기도 했다. 거미는 “김신영이 전화 한 통으로 단번에 MC 출연을 승락해줬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 스피드 퀴즈 시간을 통해서는 거미의 색다른 매력을 엿볼 수 있었다. 거미는 즉석에서 화요비 모창을 선보이는가 하면, 거미가 가장 무서워하는 상황을 묻는 질문에는 “목 아플 때”라고 대답, 가수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 외에 베스트 음색을 지닌 가수로는 아이유, 박봄, 이소라, 박정현과 같이 톤이 강한 개성 있는 목소리의 소유자들을 꼽았다.

거미는 최근 다섯 번째 정규 앨범 ‘스트로크(STROKE)’를 발매, 오는 10일을 시작으로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에서의 전국 투어에 나선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