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비’, 4개월간의 대장정 마무리… 강력한 블록버스터 탄생 예고

[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영화 '강철비' 스틸컷/사진제공=NEW

영화 ‘강철비’ 스틸컷/사진제공=NEW

전세계 유일한 분단 국가 대한민국에 강력한 화두를 던질 최고의 기대작 ‘강철비’가 지난 2월 2일 촬영을 시작해 6월 1일 전격 크랭크업 했다.

‘강철비’는 현 대통령과 대통령 당선인이 공존하는 남한의 정권교체기, 쿠데타로 인해 치명상을 입은 북한 최고 권력자 1호가 북한 요원 ‘엄철우’와 함께 남한으로 숨어 들어오게 되면서 한반도 역사상 최대 위기를 맞게 되는 남북한의 비밀첩보 작전을 그린 영화.

1,137만 관객을 동원하며 대한민국 관객들의 가슴을 적셨던 ‘변호인’의 양우석 감독이 수년 간 집필한 완성도 높은 시나리오에 정우성, 곽도원 및 충무로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과 신예들이 뭉친 영화 ‘강철비’가 4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크랭크업과 동시에 최초 공개된 스틸에는 정우성, 곽도원의 열연을 확인할 수 있다. 먼저 북한의 쿠데타로 인해 파괴된 개성공단 한 가운데에 놓인 북한 정찰총국의 전직 정예요원 엄철우(정우성)의 모습은 근미래에 펼쳐질 수도 있는 일촉즉발의 상황을 실감나게 표현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반도 전체가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에 빠진 것을 인지한 청와대 현 외교안보수석대행 곽철우(곽도원)의 모습은 작품이 던질 묵직한 화두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공개된 스틸 두 장 만으로도 정우성은 지금까지 맡아온 캐릭터들을 뛰어넘는 열연을, 곽도원은 지금껏 본 적 없는 깊이 있고 스마트한 이미지를 기대하게 한다. 여기에 현장에서 크랭크업의 기쁨을 나누고 있는 두 배우의 모습에서 지난 4개월 간 쌓은 탄탄한 우정을 느끼게 만든다.

정우성은 “‘강철비’는 한반도에 살고 있는 우리 민족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고민을 해볼 수 있는 작품으로 관객과 하루 빨리 만나고 싶다”, 곽도원은 “’변호인’이후 양우석 감독과 뜻 깊은 두 번째 만남이었다. 믿음과 신뢰로 함께 작업한 작품이니만큼 기대가 많이 된다.” 며 크랭크업 소감을 전했다. 양우석 감독은 “한반도 정세를 흥미롭고 첨예하게 다룬 우리 모두 고민해야 할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관객들에게 지금껏 보지 못한 새로운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고 싶다.”며 앞으로 다짐도 전했다.

한편 영화 ‘강철비’는 후반 작업을 거쳐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