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쥐고 뱃고동’, 명량해전 역사의 현장 공개

[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SBS '주먹쥐고 뱃고동'

/사진=SBS ‘주먹쥐고 뱃고동’

‘주먹쥐고 뱃고동’ 멤버들이 ‘420년 전 이순신 장군의 밥상을 완성하라’는 미션에 도전한다.

10일 방송될 SBS ‘주먹쥐고 뱃고동’은 전라남도 진도 편으로 꾸며진다.

김병만, 이상민, 육중완, 경수진, 신원호, 니엘 등 ‘주먹쥐고 뱃고동’ 멤버들은 1597년 정유재란이 일어난 지 420년이 지난 2017 정유년을 맞아 이순신 장군이 12척의 배로 왜구를 물리쳤다고 알려진 ‘명량해전’의 격전지 진도를 찾는다.

이순신 장군은 전쟁터에서 식량이 모자랄 때면 군사들과 함께 직접 물고기를 잡아서 먹거나 남은 물고기는 물물교환을 통해 식량을 조달했다고 전해진다.

이날 멤버들은 ‘420년 전 이순신 장군의 밥상을 완성하라‘는 미션을 받은 후 수군이자 어부였던 이순신 장군처럼 직접 돌문어배를 섭외해 조업에 나선다.

선장님은 돌문어를 잡기 위해 울돌목을 지나며 육중완, 니엘, 신원호에게 명량해전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일본군의 피로 붉게 물들었다는 피섬부터 왜군을 피해 잠시 피신해 있던 이순신 장군이 포를 쏘았던 바위섬까지 역사의 현장을 찾은 멤버들은 “내가 이순신 장군님이 된 기분이다.

이 곳에서 우리나라를 위해 열심히 싸우셨을 걸 생각하니 뭉클함이 밀려온다”며 감동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남해 편에 이어 두 번째로 ‘주먹쥐고 뱃고동’ 녹화에 참여한 신원호는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을 모르는 사람이 없지 않나. 영화나 책을 통해서 그동안 수없이 접하면서 꼭 한 번 와보고 싶었던 장소였는데, ‘주먹쥐고 뱃고동’을 통해서 이렇게 진도에 오게 돼 좋다”며 “이순신 장군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아름다운 진도에서 특별한 미션에 도전할 수 있어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녹화 소감을 밝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420년 전 나라를 위해 뜨거운 피와 땀을 흘렸던 이순신 장군과 백성들의 정신이 깃든 역사의 현장은 10일 오후 6시10분 ‘주먹쥐고 뱃고동’에서 공개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