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4주년 특집, 남재현‧이만기‧이철민‧손준호‧변기수 출격

[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SBS '백년손님'

사진=SBS ‘백년손님’

‘자기야-백년손님’ 문제 사위 5인방 – 손준호, 남재현, 이만기, 이철민, 변기수가 한자리에 모였다.

오는 8일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은 처가 강제소환 4주년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 날 스튜디오에는 손준호, 남재현, 이만기, 이철민, 변기수 등 반가운 얼굴들이 대거 등장한다.

앞서 진행된 특집 녹화에서 ‘후포리 남서방’ 남재현은 “처가살이를 하다가 스튜디오에 나와 앉아서 녹화를 하니 너무 편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오랜만에 모인 문제사위 5인방 어벤져스는 그동안의 처가살이에 대한 고충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거침없이 폭로해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들은 오랜 처가살이 기간만큼이나 그간 쌓아온 기록들도 만만치 않았다. 남재현은 총 3,912시간의 처가살이 동안 후포리에 다녀온 거리가 11만 8338km에 달했다. 지구를 두 바퀴 반이나 돈 셈이다. 이에 MC 김원희를 비롯한 출연자들은 “국민사위라 할 만하다. 대단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남재현이 강제소환 4년간 먹은 후포리의 특산품 대게는 326마리 이상인 것으로 알려져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밭 노동의 아이콘’ 이만기의 기록도 만만치 않았다. 이만기는 처가살이를 하는 동안 갈아온 밭의 면적이 4,290평으로 축구장 두 배 정도의 크기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패널들은 “진짜 소도 그만큼 밭을 갈지는 않겠다”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어 뮤지컬 배우 김소현의 남편 손준호는 처가살이 96시간 동안 장인과 대화한 시간이 단 10분 19초에 불과했다. 손준호는 “너무한 것 아니냐”는 주변 반응에 굴하지 않고 “내가 백년손님의 조상님이다”라며 백년손님 1기 사위의 자부심을 나타내 웃음을 자아냈다. 변기수의 경우 1박 2일 간의 짧은 처가살이동안 장인과 스킨십 횟수가 무려 16회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랜만에 뭉친 사위 5인방은 지난 처가살이의 추억과 공감으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수다에 빠져 녹화가 지연되기까지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 날 출연한 배우 이철민은 “처가살이를 하는 동안 장모님께 한 가지 못 해 드린 게 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것은 다름아닌 배우 안성기와의 전화통화였다. 이에 MC 김원희가 “현장에서 즉석으로 통화 연결을 해보자”고 제안했고 이철민은 안성기의 전화번호를 알 만한 사람으로 친분 있는 배우들에게 수소문을 시도해 관심을 모았다.

‘백년손님’은 오는 8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