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편제’의 귀환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뮤지컬 '서편제' 포스터 / 사진제공=CJ E&M

뮤지컬 ‘서편제’ 포스터 / 사진제공=CJ E&M

뮤지컬 ‘서편제’가 오는 8월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새롭게 개막한다.

‘서편제’는 작곡가 윤일상과 조광화 작가, 이지나 연출, 김문정 음악감독 등이 의기투합해 만든 작품이다.

자신에게 주어진 길과 운명을 초연히 맞서 나가는 진정한 아티스트 송화 역에는 이자람, 차지연, 이소연이 캐스팅 됐다.

기성세대의 편견과 선입견에 맞서 자신의 길을 개척해 나가는 동호는 배우 강필석, 김재범, 박영수가 맡는다.

외롭고 고단하며 불안하지만 끝까지 아티스트로서의 자존심을 지키며 끊임없이 예술가로서의 삶을 갈망하는 아버지 유봉 역에는 배우 서범석과 이정열이 나선다.

‘서편제’는 한국 문학의 교과서로 평가 받는 이청준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1993년 임권택 감독의 영화로도 제작됐다. 당시 대한민국 영화 사상 최초로 백만 관객을 돌파하며 신드롬을 일으켰던 만큼 ‘서편제’의 감동은 아직도 많은 사람들의 뇌리에 남아 있다. 지난 2010년 뮤지컬로 초연된 ‘서편제’는 평면의 스크린에 담겨있던 문학작품을 무대 위에서 보다 입체적으로 풀어내어 격이 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오는 8월 30일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개막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