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트너’ 측 “무소음 키스신, 코믹한 에피소드 있었다”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수트너' / 사진제공=SBS

‘수트너’ / 사진제공=SBS

‘수트너’ 지창욱과 남지현의 키스신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이하 수트너)’(극본 권기영, 연출 박선호)에서 지창욱과 남지현의 역대급 키스신의 비하인드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지난 1일 16회 방송분 마지막에서는 봉희(남지현)가 구두를 산 사람을 알려주겠다는 찬호(진주형)와의 전화통화 이후 공원에 가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후 그녀는 찬호대신 뒤늦게 따라왔던 지욱(지창욱)과 만났고, 그 자리에서 혼난 뒤 같이 집으로 돌아갔던 것.

여기서 “미안했다”라며 갑자기 머리를 끌어당기며 안더니 이내 입맞춤하는 그 때문에 봉희는 놀랐다. 이 장면엔 BGM이 깔리지 않았고 ‘무소음 키스’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지난 5월 말 일산세트에서 진행된 촬영당시 둘은 대본을 보면서 대사와 표정을 꼼꼼히 체크하더니 이내 박선호 감독과 함께 진행한 리허설에서는 지창욱은 손을 앞으로 가지런히 모은 채, 그리고 남지현은 뒷짐을 지고는 눈을 감은 채 마치 장난치듯 키스하는 모습을 선보여 스태프들에게 폭소를 선사했다.

그리고는 박감독의 큐사인이 떨어지자 지창욱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집중했고, 이어 그녀의 머리를 끌어당긴 채 포옹을 하더니 곧바로 자신의 입술을 조용히 남지현에게 가져다 댔다. 당시 스태프들 또한 숨소리 하나 나지 않을 정도로 적막한 상황에서 진행되면서 더욱 애틋하고도 역대급인 심멎키스를 완성할 수 있었 것이다.

한 관계자는 “극중 지욱과 봉희의 키스신에서는 사실 이처럼 코믹한 에피소드가 숨어있었다”라며 “특히 이는 둘이 그동안 다양한 에피소드에서 선보여왔던 찰떡케미를 가장 잘 드러낸 장면으로 손꼽히는데, 이후 서로를 향한 마음이 어떻게 변하게 될지 꼭 지켜봐달라”라고 소개했다.

‘수트너’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애 방송되며, 17~20회는 오는 7일과 8일에 공개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