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박명수 아내 한수민, 준비된 방송인이었네요 (종합)

[텐아시아=조현주 기자]
'무한도전'

‘무한도전’

오랜만에 돌아온 ‘무한뉴스’가 알찬 소식을 전했다. 이효리와 NBA 스타 스테판 커리 출연 예고부터 박명수의 최고층 빌딩외벽청소, 하하의 마포구 순찰과 박명수 아내 한수민씨 출연 등 풍성하고 다채로운 이야기로 꾸며졌다.

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소소하지만 재치와 유머로 과장된 소식을 전하는 ‘무한뉴스’가 방송됐다. 무엇보다 신인 ‘셀럽’ 한수민씨는 남다른 존재감으로 ‘무한도전’을 빛냈다.

ㄹ박명수는 JTBC ‘잡스’와 tvN ‘공조7’ 폐지 소식을 전했다. 박명수는 “‘잡스’는 노홍철 때문에 ‘공조7’은 서장훈과 김구라 때문에 폐지됐다”며 이번에 새롭게 들어가게 된 MBC ‘일밤-세모방’의 깨알같은 홍보에 나섰다.

이효리의 출연 소식도 전해졌다. 유재석은 “지난 2014년 ‘토토가’ 특집에서 이효리가 서울에 데려가 달라고 했는데 이제야 데려오게 됐다”고 말했다. 이효리와 함께 엠넷 ‘댄싱9’ 시즌2 우승자인 김설진도 함께한다. 김태호 PD는 “정형화된 댄스가 아닌, 근원적으로 춤이란 무엇인가부터 시작해서 마음 속 생각들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앙리, 효도르, 잭 블랙에 이은 또 다른 할리우드 스타의 방문도 알렸다. 바로 NBA 스타 스테펀 커리였던 것. 유재석은 “7월 말에 내한을 한다. ‘무한도전’ 멤버들을 만나고 싶다는 얘기를 했다”고 덧붙여 기대감을 더했다.

박명수의 123층 빌딩 외벽청소의 사연도 드러났다. 멤버들은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유리 바닥 전망대로 향했고, 멀리뛰기 대결을 펼쳤다. 박명수는 183cm로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자의 상품은 바로 초고층 건물의 외벽청소였다. 박명수는 청소부와 함께 청소에 나섰지만 “무섭다”고 소리를 질렀다. 또한 유리벽을 통해 자신을 알아보는 팬들에게 사진도 찍어주며 막간 팬미팅을 진행했다.

제복을 입고 있었던 하하는 마포 경찰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그는 위촉식을 통해 홍보대사로 위촉됐고, 하하는 친구들과 함께 1차 순찰에 나섰다. 이와 함께 다소 유치해 보이는 VCR 영상으로 하하는 얼굴을 붉혔다. 하하는 친구들과 함께 2차 순찰에 나섰다. 하하는 여성들에게 마포구의 안심 귀가 서비스를 알리는가 하면, 노래방에서 놀고 있는 아내 별을 찾아갔다.

별은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씨와 함께 있었고 박명수는 흥분한 듯 전화를 걸었다. 한수민씨는 ‘무한도전’에서 여러번 언급됐지만 모습을 드러낸 건 처음이었다. 박명수는 “뽀샵이라도 좀 해 달라”라고 애정을 드러내면서도 “골칫거리가 생겼다”고 난감해했다.

한수민씨는 “방송해도 괜찮냐”는 하하의 말에 “나는 괜찮은데, 남편이 좋아할지 잘 모르겠다”고 말한 뒤 하하, 별과 함께 박명수가 있는 곳으로 향했다. 박명수는 한수민씨를 본 뒤 긴장을 풀어줬다. 한수민씨는 “마트 광고를 찍고 싶다”고 말하거나 박명수에게 존댓말을 해 그를 당황케 했다. 한수민씨는 “방송이 어렵다”며 “원래는 날로 먹는 줄 알았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키스 안 하는 조건으로 결혼했다는 말에 대해서 박명수는 “우리 키스 마니아다”고 항변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나 한수민씨는 박명수에 대한 애정을 삼행시에 녹여 멤버들의 손을 오그라들게 했다. 이날 큰 웃음을 안긴 한수민씨는 향후 계획에 대해 “한 번 견뎌 보겠다”며 방송에 대한 의지까지 드러냈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