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배우다’ 모모랜드 낸시, 1위보다 기쁜 꼴찌 탈출…’최고의 승자’ 등극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K STAR '내가 배우다' 낸시 / 사진=방송화면 캡처

K STAR ‘내가 배우다’ 낸시 / 사진=방송화면 캡처

‘내가 배우다’ 만년 꼴찌 낸시가 8위를 탈출했다.

30일 방송된 K STAR 예능프로그램 ‘내가 배우다’ 8회에선 2연속 8위를 기록했던 모모랜드 낸시의 꼴찌 탈출기가 그려졌다. 그녀는 방송에서 하위권의 늪에 빠져 허우적거리지만 표정연기 만큼은 상위권을 차지하며 천당과 지옥을 오가는 흥미진진한 연기력을 보여주며 재미를 더하고 있다.

‘내가 배우다’는 차세대 연기돌의 꿈을 가진 8인의 아이돌 스타들이 최종 순위 1위에게 주어지는 신작 드라마 캐스팅 기회를 놓고 사각의 링 위에서 불꽃 튀는 즉석 연기대결을 벌이는 프로그램.

이날 방송에선 커플이 한 팀이 돼 연기대결을 하는 네 번째 빅매치가 펼쳐졌다. 낸시는 크나큰의 승준과 커플을 이루고 ‘응답하라 1988’의 덕선(혜리)역을 맡았다. 낸시의 파트너 승준은 가장 연기가 부족한 선수로 낸시를 지목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녀는 꼴찌에서만 탈출하고 싶다는 간절한 염원을 내보였지만 대사 암기의 늪에 빠지기도 해 결과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다.

낸시와 승준의 연기를 지켜보던 안혁모 마스터는 낸시와 또 개인 레슨을 하겠다고 말하며 긴장감을 조성한 반면 MC 조우종은 연신 귀엽다며 폭풍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네 번째 빅매치에서는 1위와 8위만을 공개한다는 말에 낸시는 초조해 했지만 하위권이 익숙하다고 해맑게 말하며 밝은 웃음을 잃지 않았다. 낸시는 보는 이들까지 따라 웃게 하는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모두를 미소 짓게 했다.

8위의 늪에서 탈출한 낸시는 1위를 한 것 보다 더 기뻐하며 이번 대결의 최고의 승자로 등극해 많은 출연자들과 시청자들의 축하를 받았다.

매 순간 긍정 기운으로 촬영장 비타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그녀가 남은 대결에서 순위를 치고 올라갈 수 있을지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하고 있다.

‘내가 배우다’는 조타, 박승준, 정수빈, 송유빈, 찬미, 금조, 나은, 낸시가 도전장을 내밀었으며 안혁모, 조우종, 탁재훈이 진행을 맡고 있다.

하위권 낸시의 반전 드라마가 쓰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 ‘내가 배우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6시에 K STAR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