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벌진트·산이 등 힙합 크루 오버클래스, 컴필레이션 앨범 ‘Collage 4’ 발매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오버클래스 'Collage 4' / 사진제공=그랜드라인 엔터테인먼트

오버클래스 ‘Collage 4’ / 사진제공=그랜드라인 엔터테인먼트

힙합 크루 오버클래스가 7년만에 앨범을 발매한다.

버벌진트, 산이, 스윙스 등이 모여있는 힙합크루 오버클래스가 오는 6월 6일 컴필레이션 앨범 ‘Collage 4’를 발표한다.

‘Collage 4’는 오버클래스가 2010년 이후 7년 만에 발표하는 ‘Collage’ 시리즈의 네 번째 앨범이자 자신들의 10주년을 기념하는 앨범이다. 오버클래스는 2008년 발표한 ‘Collage 1’ 이후 2010년까지 꾸준히 ‘Collage’ 컴필레이션 시리즈를 발표해 왔다. 컴필레이션 시리즈는 2010년에 3부작의 마무리를 지었다.

델리보이는 딘의 ’21’, 엑소의 ‘불공평해’ 등을 써서 사랑을 받았으며, 제피는 한동근의 ‘그대라는 사치’,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 등을 통해 차트 1위를 기록했다.

그랜드라인엔터테인먼트의 CEO인 웜맨, All I Know Music의 CEO인 케이준 역시 오버클래스의 멤버들이며, 여기에 전자음악 씬의 중요한 존재 로보토미, 수수께끼의 래퍼 영쿡, 독자적인 행보를 보여온 남수림/리미, 여전히 독보적인 음악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는 비솝도 있다.

이 외에도 크라이베이비, 노도, 크릭, 김수준까지, 오버클래스의 라인업은 이제 화려하다는 수식어가 더없이 잘 어울린다. 앨범은 이전 ‘Collage’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그랜드라인엔터테인먼트 CEO이자 프로듀서인 웜맨이 총괄 기획을 맡았다.

멤버들 각자 소속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10년 지기 멤버들은 누구 하나 빠지지 않고 다시 뭉쳐서 앨범을 발표하게 돼 의미를 더한다.

‘Collage 4’는 13개의 트랙으로 구성돼 있으며 객원으로 참여한 이들도 있고, 오버클래스 멤버들 간의 호흡을 보여주는 곡도 있다. 컴필레이션 앨범의 가장 큰 재미 중 하나인, 평소 접하기 힘든 조합의 멤버들이 만나는 순간도 여러 군데 있다. 자메즈, 릴보이, 자이언트 핑크, 김다영 등이 피쳐링에 참여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