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파트너’ 에필로그, 본방송만큼 알차다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사진=SBS ‘수상한 파트너’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수상한 파트너’ 방송화면 캡처

‘수상한 파트너’의 에필로그는 본방송만큼 알차다.

SBS 수목 드라마 스페셜 ‘수상한 파트너’(극본 권기영, 연출 박선호)에서는 본방송 후 에필로그를 방송 중이다.

에필로그는 30초에서 1분 사이의 짧은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특히 봉희가 태권도를 그만두고 사법연수원생이 되는 과정이 매회 조금씩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출중한 실력의 태권소녀 봉희가 변태 판사를 만나 억울하게 불량 청소년이라는 누명을 쓰고 난 뒤, 그에게 복수를 하기로 결심한 것이다.

또한 시력이 안 좋은 봉희가 번번이 엄마를 알아보지 못하는 모습도 담겼다. 지난 11-12회 방송에서는 지욱의 엄마인 홍복자(남기애)와 봉희의 엄마인 박영순(윤복인)의 뒷이야기도 에필로그를 통해 공개됐다.

복자는 영순에게 마사지를 받는 단골손님. 마사지를 받을 때마다 매번 아웅다웅하는 두 사람은 본 방송에서도 신스틸러로 활약하고 있는데, 에필로그에서는 영순이 몰래 마사지 샵을 그만두다가 복자에게 들켜 도망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수상한 파트너’ 제작진은 “드라마 곳곳에서 시청자분들에게 즐거움과 재미를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에필로그도 그 중의 하나”라면서 “방송이 끝난 뒤 에필로그까지 꼼꼼히 챙겨봐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뜨거운 사랑에 보답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할 예정이니 꾸준한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창욱-남지현-최태준-나라 등이 출연하는 로맨틱 코미디 ‘수상한 파트너’는 오는 31일 수요일 밤 10시 13-14회가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