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아│배우를 꿈꾸게 하는 역할 셋

유진아│배우를 꿈꾸게 하는 역할 셋
유진아│배우를 꿈꾸게 하는 역할 셋
Mnet 에서 아무 말도 없는 유진아는 좀 새침하고, 내성적인 아가씨처럼 보였다. 그가 입을 열며 그 생각은 바뀌었다. “저는 좀 엉뚱하고, 활발한 편이거든요. 친구들 사이에서도 늘 제가 웃기는 애로 통해요. 그래서 저를 좀 차분하고 청순한 이미지로 생각하시는 분이 많아 놀랐어요. 저는 MBC 의 황정음 선배님 같은 역할을 해보고 싶어요. 그런 발랄한 역할이 제 성격에 맞는 것 같아요. 나라면 어떻게 연기할까 하는 고민도 많이 해봤어요”

유진아│배우를 꿈꾸게 하는 역할 셋
유진아│배우를 꿈꾸게 하는 역할 셋
최근 즐겨 봤던 드라마를 묻자, 유진아는 한동안 고민하다가 전혀 예상치 못했던 이름을 꺼내든다. SBS . 트렌디 드라마나 미니 시리즈를 말할 줄 알았다고 놀라자 유진아는 되레 이상하다는 듯 고개를 갸웃거린다. “저는 정말 재밌게 봤어요. 매주 엄마랑 같이 봤거든요. 그래서 그런가? 엄마랑 같이 욕도 많이 하고, 울기도 많이 울었어요. 한번 보기 시작하니 도저히 끊을 수가 없더라고요. 내가 ‘단사란’ 같은 상황이라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많이 했어요. 그런 역할도 해볼 수 있을까요?”

유진아│배우를 꿈꾸게 하는 역할 셋
유진아│배우를 꿈꾸게 하는 역할 셋
유진아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는 , 즐겨 보는 영화 장르는 공포 영화다. 여배우라면 멜로 연기를 하고 싶지 않을까 하는 짧은 생각에 멜로 영화와 공포 영화 섭외가 동시에 들어오면 무엇을 택하겠냐고 묻자 유진아는 아무런 고민 없이 단번에 답했다. “공포 영화요! 멜로 영화는 잘생긴 남자 배우와 만날 수도 있어서 좋지만, 으히히. 제가 더 잘할 수 있는 건 공포 영화 같아요. 음모를 파헤치거나, 미스테리를 해결하는 역할을 하고 싶어요! 친구들하고도 이런 얘기를 해봤는데, 친구들은 제가 누군가를 괴롭히는 역할이 더 잘 어울린대요”

글. 김명현 기자 eighteen@
사진. 이진혁 eleven@
편집. 장경진 thr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