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모방’ 박명수, 데뷔 25년 만에 최대 강적 만났다?

[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MBC '세상의 모든 방송'

사진=MBC ‘세상의 모든 방송’

‘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 박명수가 데뷔 25년 만에 최대의 강적을 만났다.

28일 첫 방송되는 MBC ‘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이하 ‘세모방’)은 ‘후배 MC’들의 몽골 C1 ‘도시 아들’-리빙TV ‘형제꽝조사’-실버아이TV ‘스타쇼 리듬댄스’ 프로그램과 협업에 나선다.

‘세모방’은 국내를 비롯한 세계 곳곳의 방송 프로그램에 MC 군단을 투입, 실제 프로그램의 기획부터 촬영 전반에 걸쳐 리얼하게 참여하며 방송을 완성하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국내 최초 방송사 간의 벽을 허문 리얼리티로, 방송 상생 프로그램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데뷔 25년차 베테랑 개그맨 박명수가 인생 최대의 난관에 봉착했다. 그는 리빙TV의 낚시 프로그램인 ‘형제꽝조사’에 출연하기 위해 경남 통영을 찾았고, 첫 만남부터 예사롭지 않은 포스를 풍기는 꽝PD의 모습에 당황해 우왕좌왕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꽝PD는 버럭 박명수를 한방에 제압했다는 후문. 꽝PD는 박명수가 차에서 내리자마자 다짜고짜 약을 건네며 촬영을 시작했고, 박명수는 “무슨 방송이 시작부터 약을 먹여~”라며 고분고분한 모습을 보였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더한다.

무엇보다 꽝PD는 대본 없이도 즉석에서 상황을 만들어내는 완벽주의 연출을 선보일 예정. 낚시광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형제꽝조사’는 연출을 맡은 꽝PD가 직접 촬영을 하고, 작가, 편집, CG, 섭외 등 모든 역할을 다 소화하는 1인 제작 시스템이다.

모든 상황을 완벽하게 컨트롤 하고 최고의 장면을 뽑아내는 꽝PD의 주문에 맞춰 박명수는 헨리-고영배와 함께 신들린 콩트 연기를 펼쳤다는 후문이어서 이들의 모습이 그려질 첫 방송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세모방’ 제작진 측은 “박명수와 꽝PD의 차진 호흡이 쉴 새 없이 빵빵 터질 것”이라면서 “그 어떤 프로그램보다 리얼하고 생생한 제작기가 담긴 ‘형제꽝조사’ 팀의 모습을 오늘 밤 본 방송을 통해 확인 부탁드린다”고 기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세모방’은 ‘은밀하게 위대하게’ 후속으로 28일 오후 6시 30분 첫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