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는 살아있다’ 이지훈, 김다솜 마주하고 “경찰서 가자”

[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SBS '언니는 살아있다' 방송 캡쳐

/사진=SBS ‘언니는 살아있다’ 방송 캡쳐

‘언니는 살아있다’ 이지훈이 김다솜을 마주했다.

27일 방송된 SBS 토요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극본 김순옥, 연출 최영훈) 14회에서는 설기찬(이지훈)이 양달희(다솜)를 발견하고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설기찬은 양달희에게 “너 한국에 있었던 거야? 그러면서 내가 찾아갈 때마다 일부러 모른 척 했던 거야?”라고 물었다.

양달희는 “그게 뭐가 중요해?”라며 지나치려 했고, 설기찬은 “뭐? 달희야. 너 이렇게 뻔뻔한 애였어? 내가 널 얼마나 찾았는데”라며 일말의 희망으로 양달희를 붙잡았다.

하지만 양달희는 “날 왜 찾아. 이미 우리 끝난 사인데. 할 말 없으니까 모른 척 하고 그냥 지나가자”라며 자리에서 벗어나려고 했다.

그럼에도 설기찬은 그를 붙잡아 “어디가. 네가 루비 화장품에 판 거잖아. 맞아? 아니면 아니라고 말을 해”라고 소리쳤고, 양달희는 “아니라면 믿을 거야? 아니잖아. 그럼 그냥 오빠가 믿고 싶은대로 믿어”라며 뻔뻔하게 나갔다.

이어 “그렇게 중요한 거였으면 오빠가 잘 간수했어야지. 무능한 것도 죄야. 관리 못한 오빠 책임이지”라며 오히려 그 책임을 설기찬에게 물었고, 설기찬은 “그럼 그 책임 누구한테 있는지 경찰서가서 제대로 따지자”라면서 경찰서로 가자고 했다.

그러면서 “제일(성혁)이 죽은 날, 사중추돌 교통사고. 그 사고 너랑 관련 있는 거야? 대답해 빨리. 정말 네가 그랬으면 가만 안 둬. 진짜 그랬으면 사람도 아냐”라며 몰아붙였다.

위기에 부딪힌 양달희는 갑자기 혼자 넘어지더니 스스로 옷을 찢으며 “지금 뭐하는 거에요. 도와주세요. 제발 도와주세요”라며 거짓쇼를 했다.

한편 ‘언니는 살아있다’ 매주 토요일 오후 8시45분, 2회 연속 방송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