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스타 예지 “‘복면가왕’ 너무 떨려…생애 첫 청심환 섭취”(인터뷰)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그룹 피에스타의 래퍼 예지가 지난 24일 신곡 '아낙수나문'을 발표했다. / 사진제공=페이브엔터테인먼트

그룹 피에스타의 래퍼 예지가 지난 24일 신곡 ‘아낙수나문’을 발표했다. / 사진제공=페이브엔터테인먼트

걸그룹 피에스타의 래퍼 예지가 ‘복면가왕’에 출연했던 소감을 밝혔다.

예지는 지난 23일 서울 중림동에 위치한 텐아시아 편집국에서 신곡 ‘아낙수나문’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예지는 신곡 소개에 앞서 최근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깜짝 놀랄만한 노래 실력을 뽐냈던 것을 언급했다.

이날 예지는 “내가 목표했던 것은 1라운드 탈락이었다. 목표를 이룬 것에 만족한다”며 웃었다. 예지는 지난 14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 탱고걸로 출연해 에어로빅 소녀(마마무 화사)와 함께 빅뱅의 ‘뱅뱅뱅’을 불러 완벽한 무대 매너로 객석을 사로잡았다. 또 솔로곡 무대에선 다비치의 ‘미워도 사랑하니까’를 열창하며 래퍼라는 편견에 가려졌던 자신의 노래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3라운드 경연곡으로 에일리의 ‘첫 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를 준비했던 예지는 “아마 3라운드까지 갔으면 너무 떨려서 노래를 부르지 못했을 것이다”며 “‘복면가왕’ 때문에 처음으로 청심환을 먹어봤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얼마 전 가까운 분 결혼식에 갔는데 어르신들이 다 ‘복면가왕’에 나온 처자 아니냐고 하셨다. 확실히 지상파 프로그램은 전 세대가 다 보는 것 같더라”고 덧붙였다.

예지는 지난 22일 새 디지털싱글 ‘아낙수나문’을 발표했다. ‘아낙수나문’은 반복되는 훅과 예지의 날카로운 랩이 돋보이는 곡으로 EDM 요소와 뭄바톤(Moombahton) 리듬이 가미된 트랩 장르의 곡이다. 특히 이번 앨범은 예지가 직접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