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 14일, 오늘의 철들지 않은 낭만 <힐링캠프>

2011년 11월 14일, 오늘의 철들지 않은 낭만 <힐링캠프>오늘의 철들지 않은 낭만
SBS 밤 11시 15분
수많은 대중 앞에서 만남부터 이별에 이르는 과정을 본의 아니게 모두 공개한 사람들은 얼마나 힘든 시간을 버텨야 할까. 오늘 의 손님 이승환은 이혼의 아픔으로 두 달 동안 집 밖으로 나가지 못했던 경험, SBS 의 출연자들과 자신의 처지가 별반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하며 외로움을 느낀 경험 등을 솔직하게 털어 놓을 예정이다. 놀라운 건, 6년 아플지언정 6개월 벅찬 사랑이 좋다고 말하는 그의 철들지 않은 낭만이다. 비록 “이제는 공연이 끝나면 도가니(무릎뼈)가 아프다”고 할 만큼 나이를 먹었지만, 사랑에 있어서는 변함없이 어린왕자인 이 남자의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2011년 11월 14일, 오늘의 철들지 않은 낭만 <힐링캠프>오늘의 로큰롤
EBS 밤 12시 5분
늦은 밤이라도 어쩔 수 없다. 문샤이너스의 음악을 들으면 몸을 움직여 저절로 비트를 타게 된다. 이후 2년 만에 로 돌아온 그들의 로큰롤은 여전히 우리 안의 에너지를 흔들어 놓는 힘을 가졌다. 매주 월요일마다 음악으로 월요병을 치유해주던 이긴 하지만, 문샤이너스가 출연하는 오늘은 더더욱 큰 위안이 될 듯하다. 그러니 달밤에 춤추기를 부끄러워하지 말자. ‘달무리에 젖어 취할 수 있다는 것은 내가 아직 미치지 않았다는 증거’(나는 아직 미치지 않았다)이며 ‘이 밤이 지나고 나면 난 근사한 녀석이 될’(푸른 밤의 BEAT!)거란 사실을 그들이 힘껏 노래해줄 테니.

글. 황효진 기자 sevente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