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씨어터 이문세’, 서울 공연 성료…1만 2000명 관객 열광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2017 이문세 시어터 / 사진제공=케이문에프엔디

2017 씨어터 이문세 / 사진제공=케이문에프엔디

이문세가 공연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이문세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17 씨어터 이문세(2017 Theatre LEEMOON SAE)’를 성황리에 마치며 전국투어 대장정에 올랐다.

이문세는 ‘광화문 연가’, ‘소녀’, ‘그녀의 웃음소리뿐’, ‘사랑이 지나가면’ 등 발라드 명곡들로 관객들의 마음을 깊게 울렸고, 댄스팀과 함께 경쾌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붉은 노을’, ‘깊은 밤을 날아서’, ‘알 수 없는 인생’, ‘솔로예찬’ 등을 불러 모두를 들썩이게 했다.

특히 공연 내내 열리고 닫히는 초대형 삼각형 스크린 무대가 화려한 조명 및 영상과 어우러지며 매 곡마다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등 150분에 가까운 러닝타임 동안 단 한 순간도 눈과 귀를 뗄 수 없는 환상의 공연을 완성했다.

이문세는 개최하는 모든 공연마다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자랑해온 만큼 이번 ‘2017 씨어터 이문세’ 서울 공연도 공연 두 달 전에 3000석에 달하는 객석이 전석 매진되며, 4일간 총 1만 200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뿐만 아니라 올 상반기에 예정된 전주, 천안, 진주, 청주에서의 지방투어 공연 역시 이미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이문세는 ‘퍼펙트 매진’의 신화를 써 내려가고 있다.

올해로 3년째 개최되는 이문세의 브랜드 공연 ‘2017 씨어터 이문세’는 올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 세트와 조명, 영상 등을 통해 국내 최대 스케일의 극장 버전 공연으로 거듭났으며, 콘서트와 뮤지컬, 드라마, 현대무용 등의 요소를 모두 담아내 ‘이문세표 콘서트’라는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 가고 있다.

또 과거의 한 시대를 풍미했던 이문세의 노래들로부터 느껴지는 아날로그적인 감수성을 최첨단의 공연 연출과 무대효과를 통해 고스란히 담아내며 아날로그와 디지털 테크놀로지가 공존하는 트렌디한 공연을 구현해내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국내 뮤지컬계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져온 연출가 김효진과 Mnet ‘댄싱9 시즌2’의 우승자인 현대무용가 김설진이 공동 연출을 맡아 전 세대 남녀노소가 모두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공연을 만들고자 했으며, 정승호 서울예대 교수가 무대 디자인을 맡아 대형 스크린 무대와 함께 공연 전반에 스토리텔링적인 요소를 더해 공연의 감동을 극대화 시켰다.

이 외에도 이문세와 10년 이상 호흡을 맞춘 공연팀을 비롯해, 국내 최고의 음향 디자이너 윤청현 감독, 김미경 기술 감독, 민경수 조명 디자이너, 조수현 영상 디자이너 등 국내에서 최고의 감각과 실력을 인정받는 ‘최강 크리에이티브팀’이 대거 합류해 최고의 공연을 만들어냈다.

‘2017 씨어터 이문세’ 제작사 케이문에프엔디는 “’2017 씨어터 이문세’는 국내 대중가수 공연에서는 시도한 적 없었던 최고의 스케일과 최강의 맨파워가 어우러져 이문세만이 구현해낼 수 있는 콘서트를 완성했다”라고 전하며 전국 투어로 이어질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조성했다.

한편, ‘2017 씨어터 이문세’의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이문세는 지방투어를 이어나갈 예정이며 오는 6월 전주·천안·진주·청주 공연을 앞두고 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