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힘을 다해” 맵식스의 무한 상승 곡선(종합)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맵식스 쇼케이스

그룹 맵식스(민혁, 제이준, 싸인, 썬, 제이빈)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세 번째 싱글 ‘모멘텀(MOMENTUM)’ 컴백 쇼케이스에 참석하고 있다.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신인그룹에게 1년이라는 공백이 짧은 시간은 아니기에 잊힐까 걱정도 했습니다. 다시 데뷔하는 것처럼 떨리는데, 그만큼 설레기도 합니다. 열심히 활동해서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어요.”

그룹 맵식스가 1년, 정확히 365일 만에 국내 가요계 컴백한다. 오는 23일 정오 세 번째 싱글 ‘모멘텀(MOMENTUM)’을 내놓는다. 상승고건을 타고 더 높이 뛰어오를 준비가 됐다는 포부를 담았다. 인기 프로듀서 이단옆차기와 신예 작곡가 불스아이, 작곡가 김태주 등이 함께했으며, 맵식스 역시 팬송 ‘시간이 자나고’로 작사 작곡에 참여해 역량을 뽐냈다.

“신인그룹은 자주 자주 나와도 기억되기가 힘들기 때문에 1년의 공백이 걱정되기도 했다”던 맵식스는 그래서 이번 음반에 특히 공을 들였다고 말했다. 단순히 음악 작업을 함께 하는 것을 넘어 음반 디자인과 전체 콘셉트 등에 멤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고. 특히 이번 활동 콘셉트를 상징하는 것은 장미다. 멤버 싸인과 제이준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고백할 때 주로 장미를 주지 않나. 장미의 꽃말이 ‘정열적인 사랑’인 것처럼 그런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그룹 맵식스(민혁, 제이준, 싸인, 썬, 제이빈)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세 번째 싱글 '모멘텀(MOMENTUM)' 컴백 쇼케이스에 참석해 멋진 공연을 보여주고 있다.

그룹 맵식스(민혁, 제이준, 싸인, 썬, 제이빈)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세 번째 싱글 ‘모멘텀(MOMENTUM)’ 컴백 쇼케이스에 참석해 멋진 공연을 보여주고 있다.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맵식스는 지난 국내 공백기 동안 일본 활동에 주력했다. 제이빈은 “일본에서는 방송보다 공연 위주의 활동을 하다 보니 팬들과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었다”고 회상했다. 또 썬은 “여름, 겨울에 일본 활동을 하느라 땀이나 콧물을 흘리며 무대를 했던 기억도 있다”고 웃어 보였다.

일본에서 두 장의 싱글을 내놓는 동안 국내 컴백을 위한 준비도 소홀하지 않았다. 하루 동안 연습만 12시간 이상을 했다. 이에 소속사 선배 걸스데이의 혜리는 “몰래 자야 한다”며 애정어린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는 것이 싸인의 설명이다.

이 자리에서 맵식스는 타이틀곡 ‘아임 레디(I’M READY)’’ 퍼포먼스와 수록곡 ‘시간이 자나도’의 라이브를 선보였다. 펑키한 리듬에 어쿠스틱 기타를 시작으로 후렴에 더해지는 디스트 기타와 일렉트로닉 댄스브레이크가 돋보인다. 더불어 맵식스의 퍼포먼스는 더 강렬해졌다.

‘시간이 지나도’는 1년간 맵식스를 기다려준 팬들을 위한 선물이다. 지난해 12월 18일 팬클럽 맵시의 이름이 정해진 것을 기념해 멤버들이 직접 ‘시간이 지나도’라는 팬송을 만들어 신보에 실었다. 리더 민혁은 “기다려주시는 팬 분들에게 시간이 지나도 곁에 있어달라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덧붙였다. 제이준은 “공백 동안도 팬분들과 소통하려고 노력했지만, 아쉬운 점도 있었다. 이번 활동에서 팬 분들과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고 싶다”고 애정을 보였다.

“매 활동 마지막 음반이라는 생각으로 죽을힘을 다해 활동합니다. 이번 활동에서는 맵식스를 더 많은 대중들께 각인시키는 것이 목표입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