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파트너’ 지창욱과 남지현이 감탄한 다이어리, 소품팀이 한땀한땀 제작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수상한파트너' / 사진제공=SBS

‘수상한파트너’ / 사진제공=SBS

지창욱과 남지현이 ‘수상한 파트너’ 다이어리를 극찬했다.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파트너'(극본 권기영, 연출 박선호) 제작진은 극중 봉희(남지현)의 다이어리가 제작진이 직접 만든 소품이라고 전했다.

극중 태권소녀였다가 사법연수원생, 그리고 변호사가 된 봉희는 감수성이 예민한데다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을 일기로 꼼꼼하게 남기는 것으로 설정됐다.

이에 따라 봉희는 자신의 다이어리에다 그날의 일정이나 주의사항, 목표, 생활비 등을 자세하게 적었다. 또한 여기에는 ‘노지욱은 오늘도 재수 없었다’, ‘우린 운명이다. 바로 악연. 전생의 웬수’, ‘인간이 어디까지 재수 없을 수 있는지 알고 싶다면, NO! 노지욱을 관찰하면 될 것이다 by 은봉희’, ‘악마가 인간으로 형상화됐다 = 노지욱’, ‘지하철 변태맨 재회! 그 변태가 내 지도 검사라니, 오마이갓! 신은 없다’라는 지욱(지창욱 분)을 향한 봉희의 감정들이 귀여운 글씨체, 그리고 깜찍한 이모티콘과 함께 담긴 것이다.

이 다이어리는 이후 살인용의자가 된 지욱이 그녀의 집을 수사하면서 또 공개됐고, 이때 지욱이 그녀의 글 옆에다 ‘동감’이라고 쓰면서 다시 한 번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관계자는 “작가님께서 대본에 봉희의 일상을 디테일하게 알려주셔서 이처럼 다이어리에다 다양한 색의 팬을 활용해 작성하게 됐다”라며 “4시간동안 한땀 한땀 열심히 만든 다이어리”라고 덧붙였다.

이 다이어리를 받아든 남지현은 “내 글씨체와 비슷해요”라며 감탄해 하면서 한 장한장 넘기며 즐거워했고, 지창욱 또한 그 다이어리를 받아들고는 좋아했다. 다른 제작진들 또한 이를 제작하는데 불과 4시간밖에 걸리지 않았다는 사실에 깜짝 놀라고는 그 내용들을 꼼꼼히 들여다보기도 했다.

‘수트너’의 한 제작진은 “출연진들의 열연, 그리고 드라마 퀄러티에 대한 호평이 쏟아지는 가운데, 이번에는 이 같은 소품에 대한 칭찬도 이어지고 있다”라며 “이번 뿐만 아니라 앞으로 변호사가 된 봉희가 쓰는 또 다른 내용이 담긴 다이어리가 등장해 더욱 재미를 더할테니 단 한 장면도 놓치지 말고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개했다.

‘수상한 파트너’는 매주 수,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며, 9~12회는 5월 24, 25일에 공개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