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코믹스, UL엔터 최대 주주… 전략적 제휴

[텐아시아=조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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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양현승)와 글로벌 웹툰 플랫폼 레진코믹스를 운영하는 레진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한희성)가 전략적으로 손을 잡았다.

22일 오전 UL엔터테인먼트는 “레진엔터테인먼트가 전략적 투자를 통해 지분을 취득하여 최대주주가 됐다”고 밝혔다.

레진엔터테인먼트는 2013년 레진코믹스 플랫폼을 통해 유료 웹툰 시장을 개척하며 국내 웹툰 업계에 새 바람을 일으킨 회사다. 특히 거대 포털 중심이던 시장에서, ‘기다리면 무료, 미리 보려면 유료’라는 부분유료 모델을 본격화하며, 웹툰 시장의 활성화를 이끌었다. 웹툰 생태계 조성 기여 등으로 2014년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레진은, 2015년부터는 레진코믹스의 일본과 미국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레진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의 성장성도 높이 평가받으며 지난해 IMM PE로부터 5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또 올해초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 아시아판에서 ‘2017년 주목할 한국의 10대 스타트업(10 South Korean Startups Breaking Out In 2017)’으로 소개되는 등 사업 역량과 잠재력을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상태다.

레진엔터테인먼트는 2017년 사업비전을 통해 레진코믹스를 통한 웹툰 사업 역량 강화는 물론 다양한 노력을 통해 드라마 영화 게임 등 웹툰 IP기반으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UL엔터는 김성수·김영재·황보라·정태우·서은수·최리 등 역량 있는 배우들이 소속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로 다년간의 경험을 보유한 기업 구성원들의 전문화 및 체계화된 시스템과 우수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운영하는 차별화 된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특히나 재능 있는 신예 발굴, 양성에도 힘쓰고 있으며 업계에서 그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UL엔터 양현승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레진과 함께 스타마케팅 및 신사업 진출기회를 모색하게 됐으며, 든든한 사업파트너가 생겨 앞으로 기존 매니지니먼트 외 제작 및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제휴 모델을 구상 할 수 있게 됐다”며 “소속 배우들과 함께 면면히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앞으로의 방향성과 소감을 밝혔다.

양사 관계자는 “성장 가능성 있는 다양한 배우들을 보유하고 있는 배우 매니지먼트 전문 그룹 UL엔터와 원천콘텐츠를 이용해 다채로운 미디어 콘텐츠 사업에서 주목 받고 있는 기업인 레진엔터의 만남은 상호 브랜드 가치 향상 및 국내외 콘텐츠 제휴를 통해 강력한 시너지 창출로 이어질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향후 영화/드라마제작, IP사업 등 글로벌하고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으로 이 같은 다각적 도약이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로 이어질 것”이라고 제휴의 의의를 전했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