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란 고영배, MBC 예능 ‘세상의 모든 방송’ 합류…’은위’ 후속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고영배 / 사진제공=해피로봇레코드

고영배 / 사진제공=해피로봇레코드

밴드 소란의 고영배가 공중파 첫 예능 프로그램에 도전한다.

고영배 소속사 해피로봇레코드는 고영배가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예능 프로그램 ‘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이하 ‘세모방’)에 합류한다고 알렸다.

고영배는 지난해 가을 발매한 정규 3집 ‘CAKE’에 이어 올 초 디지털 싱글 ‘너를 공부해’를 통해 음악은 물론, MC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도 활약해왔다.

소속사 측은 “라디오 PD와 작가들 사이에서 오래전부터 주목받아온 그를 눈여겨봐왔던 담당 PD의 러브콜로 이번 출연이 성사됐다”고 전했다.

고영배가 속한 밴드 소란은 2010년 8월 EP ‘그때는 왜 몰랐을까’로 데뷔한 팀이다. ‘살빼지 마요’, ‘미쳤나봐’, ‘리코타 치즈 샐러드’, ‘자꾸 생각나’ 등이 대표곡이다. 지난해 말 Yes24 Live Hall에서 진행된 단독 공연 ‘CAKE’에서 2,000석 규모의 공연장을 가득 채웠고, 지난 봄 소극장 공연 ‘퍼펙트 데이 5’ 역시 3,000여 명의 관객들과 함께 했다. ‘해브 어 나이스 데이(Have A Nice Day/H.AN.D) #4’, ‘뷰티풀 민트 라이프(Beautiful Mint Life) 2017’, ‘청춘페스티벌 2017’ 등 다양한 봄 페스티벌 무대에도 올랐다.

‘세모방’은 ‘전설의 MC’라고 불리는 ‘위원회 4인방’이 국내·외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돌아온 후배 MC군단의 모습을 지켜보며 신랄하고 재밌는 입담을 펼치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박명수, 박수홍, 송해, 허참, 이상벽, 임백천, 남희석, 김수용, 슬리피, 헨리 등이 출연하며 ‘진짜 사나이’, ‘사십춘기’ 등을 연출한 김명진·최민근 PD가 공동연출을 맡았다. ‘은밀하게 위대하게’ 후속으로 오는 28일 오후 6시 45분에 첫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