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미의 정수”… ‘이터너티’ 오늘(18일) 개봉

[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이터너티_메인포스터_최종

영상 미학의 거장 트란 안 훙 감독이 빚어낸 아름답고 매혹적인 ‘이터너티’가 오늘(18일) 개봉한다.

100여 년의 세월에 걸쳐 흐르는 세 여인의 사랑과 삶이 장대하게 펼쳐질 ‘이터너티’는 콩쿠르상 후보에 오른 프랑스 작가 알리스 페르네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19세기에서 20세기에 이르는 시간을 아름다운 자연 풍광 속에 세계적 여배우 오드리 토투, 멜라니 로랑, 베레니스 베조 세 여인의 사랑과 삶을 트란 안 훙 감독 자신만의 독창적인 스타일로 아름답게 재탄생 시킨 작품.

제 46회 칸영화제 황금카메라상을 비롯하여 베니스영화제 아카데미 등 권위 있는 세계 영화제를 휩쓸며 ‘그린 파파야 향기’와 ‘씨클로’ 단 두 작품으로 젊은 거장 반열에 오른 이 시대의 비주얼 마스터 트란 안 훙 감독의 신작으로, 독창적인 미장센으로 세련된 영상미학의 정수를 보여준다는 평단의 찬사를 받았다.

여기에 소녀의 발랄함부터 고전적인 매혹미까지 갖춘 ‘아멜리에’, ‘코코샤넬’의 오드리 토투를 비롯해 세계 유수 영화제 신인여배우상을 휩쓸며 혜성같이 등장한 ‘나우 유 씨 미’의 멜라니 로랑, 칸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의 ‘아티스트’ 베레니스 베조까지 압도적인 존재감을 빛내는 배우들이 시간이 흘러도 영원히 지속되는 사랑의 모든 순간들을 풍부한 감정으로 표현했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