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베이비’, 신작 공세 속 200만 관객 돌파

[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사진=영화 '보스베이비' 포스터

사진=영화 ‘보스베이비’ 포스터

드림웍스 신작 애니메이션 ‘보스 베이비’가 17일, 개봉 15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보스 베이비’는 17일 누적관객 2,001,410명의 관객을 기록했다. 이는 ‘주토피아'(최종 관객 수 470만), ‘도리를 찾아서'(최종 관객 수 260만) 보다 빠른 속도다.

‘보스 베이비’는 일곱 살 형 팀과 굴러들어온 동생 보스 베이비, 각자의 목표를 위해 합심한 형제의 전격 브로 코믹 어드벤처. 앞서 2017년 개봉 애니메이션 최고 오프닝 스코어, 역대 어린이날 애니메이션 일일 관객수 1위, 2017년 개봉 애니메이션 일일 관객수 1위, 2017년 애니메이션 최단 시간 100만 돌파 등의 기록을 가볍게 석권하며 흥행 고속 행진을 이어간 바 있다.

특히 이번 200만 돌파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보안관’, ‘에이리언: 커버넌트’ 등 황금 연휴를 노린 국내외 대작 영화들의 공세 속에서도 꾸준하게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며 관객 몰이에 성공한 것으로 본격적인 장기 흥행의 흐름을 탄 것으로 보여 의미가 깊다.

‘보스 베이비’는 귀여우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반전 캐릭터, 성인 관객들의 눈높이까지 맞춘 완성도 높은 스토리, 전 세대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따뜻한 가족애 소재 등이 장점으로 꼽힌다. 교훈과 감동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애니메이션이라는 입소문이 장기 흥행을 견인하고 있다는 평이다.

‘보스베이비’가 ‘슈렉’, ‘마다가스카’, ‘쿵푸팬더’ 등 애니메이션 명가 드림웍스의 새로운 흥행 신화를 기록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