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코너 ‘문과이과’, ‘웃찾사-레전드매치’로 소환

[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SBS '웃찾사-레전드매치'

/사진=SBS ‘웃찾사-레전드매치’

‘웃찾사’의 인기 코너 ‘문과이과’가 ‘웃찾사-레전드매치’로 소환됐다.

17일 방송될 SBS ‘웃찾사-레전드매치’에서는 SNS상에서 거센 후폭풍을 일으킨 ‘웃찾사’의 코너 ‘문과이과’가 부활한다.

‘문과이과’는 말의 토시 하나하나마다 태클을 거는 문과 1등과 모든 상황에 수학 공식을 대입하는 이과 1등의 똑똑함 앞에 혈압이 오르는 ‘뒤에서 1등’의 학교생활을 그린 코너다.

‘문과이과’는 SBS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와 웃찾사 페이지를 통해 600만 도달을 돌파하며 ‘웃찾사-레전드매치’에서 다시 보고 싶다는 시청자 요청이 빗발쳐 부활이 결정됐다.

한편 ‘웃찾사-레전드매치’에 출연 중인 개그팀 졸탄(이재형, 정진욱, 한현민)이 일본에 진출하게 됐다 지난달부터 ‘웃찾사-레전드매치’에서 공연 중인 코너 ‘졸탄의 어이없Show’를 본 일본의 기획사 ㈜플러스원이 졸탄에 러브콜을 보내온 것.

‘졸탄의 어이없Show’는 관객들 사이에서 선보이는 마술쇼의 우스꽝스러운 뒷모습을 그린 코너.

일본 기획사 관계자는 “언어가 통하지 않더라도 마술이라는 전 세계적인 코드를 십분 발휘한 획기적인 코너라 일본인들에게도 통할 것이라 확신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졸탄은 일본 개그의 본고장 오사카에 진출, 현지 아티스트들과 콜라보 무대를 가질 계획을 세우고 있다. ‘졸탄의 어이없Show’와 2003년도에 ‘웃찾사’에서 선보인 코너 ’삑삑클럽‘을 넌버벌 장르로 한데 묶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졸탄의 멤버인 개그맨 이재형은 “한국 코미디를 알릴 수 기회가 주어져서 너무나 기쁘고,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 이날 ‘웃찾사-레전드매치’에서는 ‘문과이과’와 ‘졸탄의 어이없Show’ 외에도 다양한 코너들이 출전해 웃음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새코너 ‘퀵서비스맨’과 ‘안녕’도 첫선을 보인다.

새 코너 ‘퀵서비스맨’은 ‘남자끼리’의 개그맨 강재준이 야심 차게 선보이는 새 코너로 나쁜 남자에게 차인 여자친구를 대신해 퀵서비스맨이 뺨 때리기부터 유혹하기까지 다양한 것을 배달하는 내용을 그린다.

새 코너 ‘안녕’은 ‘해줘라’의 개그맨 김정환이 선보이는 음악 개그로 가난한 남자의 슬픈 사랑 이야기가 담겼다. 여자친구 아버지가 건네는 돈 봉투 앞에서 갈등하는 남자친구의 모습과 절묘하게 들어맞는 음악이 폭소를 유발해 관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오는 31일로 예정된 왕중왕전까지 단 2회의 라운드만 남겨진 ‘웃찾사-레전드매치’ 7회전은 오는 17일 오후 11시10분에 방송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