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비 결혼’ 성유리 “19년간 받은 사랑, 보답하며 살겠다”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배우 성유리가 19일 오후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 음식점에서 열린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극본 정영철,정경순/연출 주성우) 종방연에 참석하고 있다.

배우 성유리/ 사진=텐아시아 DB

배우 성유리가 프로골퍼 안성현과의 결혼 소식을 알린 가운데, 팬카페를 통해 팬들에게 편지를 썼다.

성유리는 16일 자신의 팬카페에 자필로 작성한 편지 사진을 게재했다. 편지를 통해 그는 “오늘 저의 갑작스런 결혼 소식에 많이 놀라셨죠?”라고 물으며, “한 가정을 이루는 축복된 소식을 팬 여러분께 제일 먼저 전해드렸어야 하는데 조용하게 경건하게 보내고 싶은 마음에 미리 전하지 못해서 미안하고 또 미안해요”라고 진심어린 사과를 전했다.

성유리는 이어 “제 인생의 반려자와 함께 삶의 또 다른 시작점에 서게 됐는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예쁘게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라며 “제가 지난 19년 동안 받은 사랑, 마음에 새기며 평생 보답하며 살겠습니다. 앞으로 배우로서 좋은 작품으로 여러분께 기쁨과 행복을 드릴 수 있게 더 노력할게요. 고맙고 미안하고, 사랑해요”라고 편지를 마무리했다.

성유리는 지난 15일 프로골퍼 안성현과 극비리에 결혼식을 진행했다. 식은 가정예배로 진행됐으며, 예식 비용은 전액 기부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