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N 뮤직] ‘이기주의보’, 로이킴의 달콤한 밀당歌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로이킴 '이기주의보' MV / 사진=뮤직비디오 캡처

로이킴 ‘이기주의보’ MV / 사진=뮤직비디오 캡처

가수 로이킴이 본능과 이성을 오락가락 하는 남자의 이기적인 마음을 노래했다.

로이킴은 16일 오후 6시 새 앨범 ‘개화기(開花期)’의 발매를 앞두고, 16일 오전 0시 서브타이틀곡 ‘이기주의보’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기주의보’는 로이킴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다른 작곡가에게 받은 곡으로 지금까지 로이킴의 노래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며 로이킴의 변화를 보여줬다.

‘이기주의보’는 사랑 앞에서 본능과 이성을 왔다 갔다 하는 양가적인 감정을 담고 있다. 너무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완벽한 사이를 바라는 마음은 ‘너란 행성 나란 별 그 사이 은하수처럼 / 완벽한 그 틈만 있다면 / 더하지도 덜하지도 않을 거야’라는 가사에 담겨있다. 은은하고 천천히 달궈지는 사랑을 꿈꾸는 남자의 마음이 로이킴의 달콤한 음색을 타고 리스너들에게 전해진다.

뮤직비디오는 이런 ‘이기주의보’ 속 화자의 마음을 대변하고 있다. 자신에게 무한 애정 공세를 펼치는 손수현이 부담스러워 달아나는 로이킴과 그의 곁을 쫓아다니며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손수현의 독특한 케미가 웃음을 자아낸다. 유쾌하고 장난기 가득한 두 사람의 감성이 사랑 앞에서 이기적이고 싶은 ‘이기주의보’의 가사와 어우러지며 한편의 뮤직 드라마를 완성했다.

오는 16일 오후 6시에 발매되는 로이킴의 미니앨범 ‘개화기’에는 ‘이기주의보’를 비롯해 타이틀곡 ‘문득’과 ‘예뻐서 그래’, ‘근데 넌’, ‘상상해봤니’, ‘Heaven(Solo ver.)’ 등 총 6곡이 담길 예정이다.

이번 앨범을 통해 로이킴은 20대 절정에서의 ‘변화’를 선보이며, 앨범명이 담고 있는 의미처럼 꽃이 활짝 피듯 가장 아름다운 청춘의 모습으로 단장한 로이킴의 ‘성장’을 오롯이 보여줄 계획이다.

한편, 로이킴은 오는 6월 24~25일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 공연을 시작으로 대전, 대구, 부산에서 3년 만의 전국투어 콘서트 ‘로이킴 LIVE TOUR [개화기]’로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