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업다운]<강심장> vs <승승장구>, MC들의 자리잡기

[시청률 업다운]<강심장> vs <승승장구>, MC들의 자리잡기
SBS 의 시청률이 10%대로 다시 올라섰다. 8일 방송된 은 지난 주 시청률 9.9%보다 2.2% 포인트 상승한 12.1%(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이승기가 단독 MC를 맡은 지난 10월 4일 이후로는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동시간대 방영된 KBS 는 지난 주 시청률보다 2.6% 포인트 하락한 6.8%를 기록했다.

이날 의 높은 시청률은 이승기의 안정된 진행과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주 만나볼 수 없었던 게스트들의 이야기가 잘 어우러진 효과라고 볼 수 있다. 55대 토크 국가대표 선발전으로 진행된 에는 소녀시대와 서경석, 김지현, 송채환, 사유리 등이 출연해 다양한 사연으로 눈길을 끌었다. 소녀시대는 팝 가수 레이디 가가와 한 무대에 섰던 경험, 비행기에서 기내 방송을 해본 경험 등을 밝혔고, 서경석은 군 입대 당시 이윤석으로부터 커플링을 받았던 에피소드와 결혼 스토리 등을 언급하며 웃음을 줬다. 또한 MBC ‘사유리의 식탐여행’에서의 독특한 언행이 화제로 떠올랐던 사유리는 김구라를 이상형으로 꼽아 ‘4차원’ 이미지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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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는 탁재훈을 새로 영입하며 MC진을 재정비했다. 탁재훈은 게스트 배철수와의 토크 중간 중간 끼어들어 특유의 재치 있는 멘트를 선보였지만, 재미가 시청률 상승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재정비된 MC진이 호흡을 맞춰가야 하는 가 이승기의 단독 진행이 본궤도에 오르며 비교적 안정적인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을 어떻게 따라잡을 것인지 궁금하다.

글. 황효진 기자 sevente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