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타’ 우도임, 미스터리女로 눈도장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tvN '시카고 타자기' 방송화면 캡처

사진=tvN ‘시카고 타자기’ 방송화면 캡처

배우 우도임이 tvN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미스터리녀’로 등장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시카고 타자기’에서 우도임은 곽시양(백태민 역)의 강의실에서 첫 등장, 강의가 마친 뒤 그에게 다가가 ‘인연’ 초판 1쇄본을 내밀며 친필 사인을 요청했다.

밝게 웃으며 부탁하는 그녀의 모습은 여느 평범한 대학생과 다름 없었다.

그러나 우도임은 사인을 하는 곽시양을 지켜보다 “자기가 쓴 책도 아닌데 사인하는 기분이 어떠세요?”라고 물었다. 곽시양의 대표 작품인 ‘인연’이 곽시양이 아닌 유아인(한세주 역)이 쓴 소설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던 것.

당황한 곽시양은 그에게 누구냐고 묻자 “제가 누굴까요?”라며 의미심장한 웃음을 지어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우도임은 당사자들만 알고 있는 비밀을 알고 있음은 물론, 곽시양을 바라보는 알 수 없는 눈빛으로 그녀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다.
여기에 몰입도 높이는 눈빛 연기와 소름 돋는 대사로 시선을 강탈했다는 평이다.

우도임은 지난 2016년 개봉해 천만 관객을 기록했던 영화 ‘부산행’에서 열차 내 처음으로 감염되는 승무원으로 활약, 남다른 존재감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