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놈 도둑님’, 의열단X독립운동가 후손X친일파… 첫방부터 범상치 않다 (종합)

[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MBC '도둑놈 도둑님' 방송화면

사진=MBC ‘도둑놈 도둑님’ 방송화면

‘도둑놈 도둑님’ 독립운동가 후손 안길강이 비극적인 운명을 맞닥뜨렸다.

13일 방송된 MBC ‘도둑놈 도둑님'(연출 오경훈, 장준호, 극본 손영목, 차이영)에서는 장판수(안길강)의 기구한 삶이 그려졌다.

시작부터 미스터리했다. 1933년에 활동한 의열단원 5명의 사진과 춘천의 한 고목에 숨겨진 지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리고 그 지도는 1992년 한 아이에 의해 발견됐다.

그 후에는 도둑으로 살았던 장판수의 모습이 공개됐다. 교도소에서 출소한 장판수는아내 박하경(정경순)과 재회했고 아들과도 애틋한 만남을 가졋다.

생활고에 시달렸던 박하경은 장판수에게 독립운동가의 후손을 찾는다는 사람들이 있다며 신청할 것을 제안했다. 장판수는 박하경 앞에서는 화를 냈지만 몰래 독립운동가 후손 찾기에 서류를 냈다.

한편, 친일파의 후손 홍일권(장광)은 독립운동가의 후손을 찾는다는 명목으로 사라진 지도의 행방을 쫓고 있었다. 그러던 중 장판수의 존재를 알게됐고 그를 납치했다.

홍일권은 부하는 장판수를 잡아 “백산 알지?”라고 물었고, 장판수는 “저는 할아버지 얼굴도 모릅니다. 아버지한테 지도에 대해 이야기 들은 적도 없습니다”라고 답했지만 홍일권의 부하는 장판수의 아들 민재(문우진)을 언급하며 그를 협박했다.

결국 장판수는 친구 김찬기를 대신 넘겼고, 자신은 풀려날 수 있었다. 하지만 대신 잡혀간 김찬기는 목숨을 잃었고 그의 아내 민혜원(신은정)과 그의 아들은 둘만 남겨지게 됐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