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녀’ 작가 “원작 설정, 사극에 녹여…새롭고 신선한 드라마될 것”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SBS '엽기적인 그녀' 포스터 / 사진제공=래몽래인, 화이브라더스, 신씨네

SBS ‘엽기적인 그녀’ 포스터 / 사진제공=래몽래인, 화이브라더스, 신씨네

‘엽기적인 그녀’가 사극으로 새롭게 첫 선을 보일 준비를 마쳤다.

‘귓속말’ 후속으로 방송될 SBS 새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극본 윤효제, 연출 오진석)는 조선 최고 스펙남 견우(주원)와 엽기 발랄한 혜명공주(오연서)의 파란만장 예측불허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

두 청춘 남녀의 쫄깃한 연애담은 물론 이들을 둘러싼 궁중 암투에 대한 이야기가 묵직하게 전개되며 안방극장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견우 역의 주원, 혜명공주 역의 오연서는 방송 전부터 최고의 비주얼 커플이라는 반응을 얻고 있다.

무엇보다 조선시대에서 펼쳐지는 이야기인 만큼 시청자들의 호기심은 더욱 배가되고 있다. 집필을 맡은 윤효제 작가는 “원작에서의 장치들이 사극 속에서 더 신선하게 느껴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 사극으로 만들어 보고 싶은 마음이 컸다“며 “설정들을 사극에 녹이긴 했지만 전혀 다른 새로운 드라마가 될 것이다”이라고 전했다.

드라마의 시대적 배경이나 실제 역사 반영에 대해서는 “역사에서 기본적인 모티브를 가져왔지만 픽션 사극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과거 조선을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그 이상의 특별한 시기나 사건을 설정하지는 않았다는 것.

이렇듯 원작의 기본적인 설정에 윤 작가의 상상력이 더해져 한층 신선하고 트렌디한 ‘엽기적인 그녀’표 사극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여기에 주요 인물들 위주의 핏빛 궁중 암투와 정권에 대한 무게감 있는 서사가 조화를 이루며 작품의 완성도를 한층 높일 것을 기대케 만들고 있다.

이처럼 작가가 직접 밝힌 픽션 사극 설정을 비롯해 다양한 고민의 과정을 거쳐 완성된 SBS 새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는 100% 사전제작으로 만들어졌으며 오는 2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